•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거주자 외화예금 두달째 감소세

김의석 기자

eskim@fntimes.com

기사입력 : 2016-01-12 06:23

위안화 잔액 2년1개월만에 최저 기록

△자료제공=한국은행

△자료제공=한국은행

[한국금융신문 김의석 기자] 외국환은행의 거주자외화예금 잔액이 2개월 연속 감소해 20개월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거주자외화예금이 감소하면 국내은행 입장에서는 외화 차입 의존도가 높아지면서 동시에 원화 외에 자금조달을 다양하게 구성하는데 제약을 받는다. 거주자는 국내에 주소를 둔 법인이나 6개월 이상 머무르는 내·외국인을 뜻한다.

한국은행이 발표한 '거주자 외화예금 현황' 자료에 따르면 12월 말 기준 내국인 및 국내에 6개월 이상 거주한 외국인, 국내에 진출한 외국 기업 등의 외화 예금은 585억3000만달러로 지난 11월 말보다 37억8000억달러 감소했다. 거주자외환예금 잔액이 감소한 이유는 거주자외환 예금이 2013년 11월말 이후 최저 수준으로 줄어들었기 때문이다.

특히 달로화예금이 감소한 배경에는 차익실현의 기대감이 줄어들면서 위안화 정기예금이 감소세로 돌아선 것이 가장 크게 작용했다.

달러화예금과 위안화예금이 각각 13.7억달러 및 18.8억달러 감소했다.

달러화예금의 경우 연말 결제성 자금 인출로 13억7000만 달러로 줄면서 전체 달러화예금은 472억5000만 달러로 집계됐다.

안태련 한국은행 국제국 과장은 "통상 연말에는 기업들의 수출입대금 결제와 대출 상환자금 수요 등으로 달러화예금이 감소한다"고 설명했다.

12월 위안화예금은 18억 8000만 달러 감소한 46억8000만 달러로 나타났다. 이는 2013년 11월말 41억7000만 달러 이후 최저 수준에 해당한다. 위안화예금의 감소는 차익거래유인 소멸로 만기도래 정기예금이 해지된 탓이다.

은행별로는 국내은행이 461억6000만달러로 지난 달보다 22억5000만달러가, 외은지점은 123억7000만달러로 15억3000만달러가 각각 감소했다. 주체별로는 기업예금과 개인예금이 각각 509억8000만달러, 75억5000만달러로 37억1000만달러, 7000만달러가 줄었다.

안태련 과장은 "달러화 예금은 연말 결제성 자금의 인출 등으로 감소했다"며 "통상 연말에는 기업들의 수출입대금 결제와 대출 상환자금 수요 등으로 달러화 예금이 감소한다"고 밝혔다.

위안화 예금 감소에 대해서는 "위안화 예금과 원화 조달 금리차에 기인한 차액거래유인 소멸로 만기도래 정기예금이 해지되면서 2013년 11월 말(41억7000만달러) 이후 최저 수준으로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김의석 기자 eskim@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금융 다른 기사

1 IBK투자증권, 신임 부사장에 권용대 경영총괄·김병훈 생산적금융 총괄 선임 IBK투자증권이 신임 부사장에 권용대 경영총괄과 김병훈 생산적금융 총괄을 선임했다.IBK투자증권(대표 최광진)은 10일 부사장 임원 인사를 단행하고, 권용대 경영총괄 부사장과 김병훈 생산적금융 총괄 부사장을 신규 선임했다고 밝혔다.권용대 신임 경영총괄 부사장은 1967년생으로 경북대를 졸업했다. 그는 1991년 IBK기업은행에 입행하며 금융권에 발을 들였다. 이후 2022년 IBK기업은행 혁신금융그룹 부행장, 2023년 여신운영그룹 부행장을 역임했다.김병훈 신임 생산적금융 총괄 부사장은 1970년생으로 고려대를 졸업했으며, 성균관대 EMBA 경영학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그는 1994년 제일은행에 입행한 뒤 금융권에서 경력을 쌓았다. 이후 2 윤우경 호남대 초빙교수, 광주지검 검찰시민위원 선정 윤우경 호남대 스포츠레저학과 초빙교수가 지난 9일 광주지방검찰청 검찰시민위원회 위원으로 선정됐다.윤 교수는 “검사의 공소제기, 불기소 처분, 구속 취소, 구속영장 청구 및 재청구 등에 관한 의사결정 과정에 적극적으로 의견을 개진하겠다”며 “검찰 수사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제고하고, 국민의 인권을 보장하는 데 미력하나마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한편, 윤 교수는 체육학 박사로, 장애인배구 국제심판 출신이다. 대한장애인체육회 상임심판과 대한장애인배구협회 심판위원을 역임한 바 있다.2024년 12월 광주지검 순천지청 검찰시민위원에 이어 지난해 1월에는 광주광역시 건강도시위원회 위원으로 위촉되기도 했다.현재 함평군 3 윤태진 우리은행 CISO "LLM 기반 FDS로 미학습 이상거래 탐지" [2026 은행권 보안 전략 ⑤] 인공지능(AI) 활용 범위가 내부 업무와 고객 거래 분석으로 넓어지면서 은행권 정보보호의 초점도 달라지고 있다. 외부 침해 차단과 사고 대응을 넘어, 이제는 AI가 다루는 데이터와 접근 권한, 이상거래 판단 과정까지 통제해야 하는 단계로 접어들었다. 망분리 규제 완화 논의가 맞물리면서 AI를 안전하게 활용하는 역량이 금융사 정보보호의 주요 기준으로 부상했다.윤태진 우리은행 정보보호최고책임자(CISO)는 한국금융신문과의 서면 인터뷰에서 "AI 시대 금융보안의 핵심은 '혁신과 안전의 동시 달성'"이라며 "앞으로도 고성능 AI를 활용한 방어 역량을 강화하되, 사람에 의한 검증과 책임 있는 통제를 함께 유지하면서 고객이 안심하고 거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그래픽 뉴스] 퇴근 후 주차했는데 수익 발생? V2G의 정체
[그래픽 뉴스] “전쟁 신호를 읽는 가장 이상한 방법, 피자 주문량”
[그래픽 뉴스] 트럼프의 ‘타코 한 입’에 흔들린 시장의 비밀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