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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 올해 사업 탄력 받나

정수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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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6-01-11 23:44 최종수정 : 2016-01-12 10:52

현대차 이어 기아차 노사도 2015 임금협상 최종 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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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 올해 사업 탄력 받나
[한국금융신문 정수남 기자] 지난해말 현대자동차에 이어 11일 기아자동차 노사가 2015년 임금협상을 최종 타결하면서 현대자동차그룹의 올해 사업이 탄력을 받게됐다.

기아차는 이달 6일 도출한 노사 간 임금협상 잠정합의안에 대해 이날 조합원 표결에 들어간 결과 64.3%의 찬성으로 합의안이 최종 통과됐다고 밝혔다.

전체 3만1091명 중 2만8514명(투표율 91.7%)이 투표결에 참여했고, 이중 1만8346명(64.3%)이 합의안에 찬성했다.

임협 타결 조인식은 12일 경기도 광명 소하리 공장에서 열린다.

앞서 노사는 최대 쟁점이던 임금피크제 확대 시행 여부와 관련, 현재 시행중인 임금피크제를 유지하되 올해 단체교섭에서 확대 방안을 합의키로 했다.

통상임금과 임금체계 개선안은 ‘신 임금체계 추진위원회’를 노사 실무 단위로 구성하고, 지속적으로 논의해 올해 단체교섭까지 별도 합의를 거쳐 시행키로 했다.

임금은 악화된 경영실적 등을 감안해 기본급 8만5000원 인상(호봉승급분 포함), 성과 포상금 400% + 400만원(경영성과금 300%+200만원, 품질향상 성과금 100% + 100만원, 생산판매 달성 포상금 100만원), 주식 55주와 재래시장 상품권 20만원 등으로 합의했다.


정수남 기자 perec@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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