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두산중공업의 이번 빈탄(Vinh Tan) 4 익스텐션 화력발전소는 지난 2013년에 수주한 빈탄4 석탄화력 발전소의 확장 프로젝트이다.
기존 빈탄 4 화력 발전소와 같은 규모인 600MW급으로, 호치민에서 동쪽으로 약 230km 떨어진 빈투안(Binh Thuan) 지역에 건설되며 베트남 동부 지역의 전력난을 해소할 것으로 기대된다.
두산중공업은 발전설비 전체를 설계부터 제작, 시공까지 일괄 수행하는 EPC 방식으로 오는 2019년 8월까지 완공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고영훈 기자 gyh@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