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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중공업, 6700억 원 베트남 화력발전소 사업 수주 확정

고영훈 기자

gyh@

기사입력 : 2016-01-05 1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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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두산중공업, 6700억 원 베트남 화력발전소 사업 수주 확정
[한국금융신문 고영훈 기자] 두산중공업은 4일 6700억원 규모 석탄화력발전소 건설공사 수주가 확정됐다고 밝혔다.



두산중공업의 이번 빈탄(Vinh Tan) 4 익스텐션 화력발전소는 지난 2013년에 수주한 빈탄4 석탄화력 발전소의 확장 프로젝트이다.

기존 빈탄 4 화력 발전소와 같은 규모인 600MW급으로, 호치민에서 동쪽으로 약 230km 떨어진 빈투안(Binh Thuan) 지역에 건설되며 베트남 동부 지역의 전력난을 해소할 것으로 기대된다.



두산중공업은 발전설비 전체를 설계부터 제작, 시공까지 일괄 수행하는 EPC 방식으로 오는 2019년 8월까지 완공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고영훈 기자 gy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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