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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청, 창업 초기 기업 돕는데 팔 걷어

정수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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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5-12-23 02:49 최종수정 : 2015-12-23 05:27

마이크로VC펀드 국내 최초 결성…“소액투자가 활성화, 전문 투자사 확대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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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청, 창업 초기 기업 돕는데 팔 걷어
[한국금융신문 정수남 기자] 중소기업모태펀드가 출자하고 창업 초기기업에 투자·육성하는마이크로VC펀드가 국내 최초로 결성됐다.

중기청 22일 액트너랩 등 액셀러레이터 3개사, 전문엔젤 1명, 에버그린파트너스 등 LLC 3개사를 마이크로VC펀드 운용사로 선정했다고 23일 밝혔다.

개인투자조합형 마이크로VC펀드의 경우 액셀러레이터 3개사와 전문엔젤 강수현 씨가 운용, 각각 50억원(모태펀드 40억원, 민간 10억원) 씩 4개 조합, 200억원 규모로 결성됐다.

액셀러레이터는 우수한 아이디어나 기술을 갖춘 스타트업을 발굴해 자금 투자, 업무공간, 마케팅, 홍보 등을 지원하는 전문 회사·기관이다.

LLC형 펀드는 LLC 3개사가 운용사로 선정됐고, 각각 150억원(모태펀드 120억원, 민간 30억원) 씩 3개 펀드, 450억원 규모로 결성됐다.

마이크로VC펀드는 기업당 투자한도를 LLC형은 5억원, 개인투자조합형은 3억원으로 설정해 창업 3년 이내 기업에 대한 투자를 진행한다.

중기청 벤처투자과 박용순 과장은 “이번 마이크로VC펀드의 결성을 통해 창업초기 기업에 대한 소액투자가 활성화되고, 액셀러레이터, LLC 등의 전문 투자사가 확대될 것”이라고 말했다.


정수남 기자 perec@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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