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10월 가계대출 12조원↑…또 사상최대

김효원 기자

webmaster@fntimes.com

기사입력 : 2015-12-08 12:20

4월 최대치 기록 후 6개월만 재경신

10월 가계대출 12조원↑…또 사상최대
지난 10월 중 가계대출 증가액이 11조 8000억원 늘면서 지난 4월 이후 6개월 만에 또 다시 증가폭 역대 최대 기록을 경신하게 됐다.

기준금리 인하로 대출금리가 사상 최저 수준인데다 LTV(주택담보인정비율)·DTI(총부채상환비율) 규제 완화가 맞물렸고 10월 이사철을 맞아 대출수요가 폭증한 것이다. 내년부터 대출심사가 강화된다는 소식도 증가세에 한몫 했다.

8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10월 중 예금취급기관 가계대출’에 따르면 10월 말 현재 예금은행과 비은행 예금취급기관(저축은행·신용협동조합·새마을금고·상호금융 등)의 전체 가계대출 잔액은 792조 4000억원으로 한 달 전보다 11조 8000억원 증가했다.

2003년 10월 관련 통계 작성 이후 월별 예금취급기관 가계대출 증가액 최대치다. 지난 4월 월별 가계대출 증가액 10조 1000억원으로 최초로 두 자릿수를 기록한 이후 또 다시 사상 최대치를 나타낸 것이다.

주택금융공사 모기지론 양도분과 주택도시기금 취급분 2000억원을 합하면 가계가 10월 한 달간 금융회사로부터 빌린 자금은 12조원으로 늘어난다.

10월 중 예금취급기관 가계대출 증가분 11조 8000억원 가운데 주택담보대출이 7조 5000억원으로 주탁담보대출의 경우 올해 4월 8조원에 이어 역대 두 번째로 높은 수준이다.

주택담보대출을 제외한 신용대출 등 기타대출이 4조 3000억원으로 월 증가폭으로 사상 최대규모를 기록했다. ‘코리아 블랙프라이데이’ 등 정부의 소비확대 정책에 따라 가계가 소비를 늘리면서 마이너스통장 대출이나 신용대출 등이 증가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취급기관별로 살펴보면 예금은행 가계대출이 8조 6000억원, 비은행 예금취급기관이 3조 2000억원 늘었다.

특히 비은행 예금취급기관의 경우 주택담보대출 증가액이 8000억원인데 반해 상대적으로 고금리인 신용대출 등 기타대출이 2조 4000억원 늘면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김효원 기자 hyowon123@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금융 다른 기사

1 재생에너지ㆍAI데이터센터...이호성號 하나은행, 장기 인프라 집중 [은행 부동산금융 돋보기] 이호성 행장이 이끄는 하나은행의 부동산금융 핵심은 미래 먹거리에 대한 ‘중장기 인프라’ 투자에 있다.하나은해은 하나금융이 민간 자금의 생산적 금융 분야 유입을 위해 조성한 5000억 규모의 인프라펀드에 참여함으로써, AI 데이터센터와 신재생에너지, 디지털 인프라 등 미래 산업과 연결되는 프로젝트 금융에 집중하고 있다.나아가 데이터센터 개발의 강자로 부상한 GS건설과의 협력체계를 구축해 단순 투자자를 넘어 금융설계를 함께하는 동반자 위치로의 발전까지 꾀하고 있다.5000억 규모 ‘하나모두성장인프라펀드’, 중장기 투자 핵심가계대출 관리와 부동산 경기 불확실성으로 주택담보대출과 전통적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의 2 DQN강태영號 농협은행, 기술대출 건수 증가율 '최고'···지원 범위 '확대' [은행권 기술금융 점검①] 생산적 금융 강화 기조 속에서 은행권 기술신용대출이 다시 늘어나는 흐름을 보이고 있지만 은행별 전략은 엇갈렸다.NH농협은행은 대출 건수를 늘리며 더 많은 유망 기술 기업을 지원했고, KB국민은행도 4대 은행 중에서는 가장 적었던 대출 규모를 끌어올리고 있다. IBK기업은행은 중소기업대출 대비 기술신용대출 비중이 50%를 넘어설 만큼 적극적인 모습을 보였다.기업은행, 중기대출 절반이 기술금융은행권에서 기술금융의 선봉에 서 있는 곳은 기업은행이다.기술금융은 담보나 재무제표보다 기업의 기술력과 사업화 가능성을 평가해 자금을 공급하는 제도다.기업은행의 기술신용대출 잔액은 2025년 3월 120조1000억원 수준에서 2026년 3월 1 3 이동익·정윤호 해빗팩토리 대표, 데이터로 보험·대출 중개 혁신… AI 기술 고도화 [글로벌 핀테크 도약] 이동익·정윤호 해빗팩토리 대표가 내년 기업공개(IPO)를 앞두고 데이터와 AI를 기반으로 보험·대출 중개 시장 혁신에 속도를 내고 있다. 보험 설계사 업무 자동화부터 미국 주택담보대출(모기지) 시장 공략까지 사업 영역을 확대하며 국내에서 검증한 AI 금융 기술을 글로벌 시장으로 확장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특히 중소벤처기업부의 '유니콘브릿지' 사업에 핀테크 기업 가운데 유일하게 선정되며 AI 기반 금융 자동화 기술력과 성장성을 인정받았다. 해빗팩토리는 확보한 지원금을 바탕으로 AI 엔진 고도화와 미국 사업 경쟁력 강화에 나설 방침이다.25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해빗팩토리는 내년 IPO를 앞두고 AI 기반 금융 자동화 기술과 데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퇴근 후 주차했는데 수익 발생? V2G의 정체
[그래픽 뉴스] “전쟁 신호를 읽는 가장 이상한 방법, 피자 주문량”
[그래픽 뉴스] 트럼프의 ‘타코 한 입’에 흔들린 시장의 비밀
[그래픽 뉴스] 청년정책 5년 계획, 무엇이 달라지나?
[카드뉴스] KT&G, ‘CDP’ 기후변화·수자원 관리 부문 우수기업 선정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