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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계로도 카드 결제하는 ‘BC페이’

원충희 기자

webmaster@fntimes.com

기사입력 : 2015-11-23 05:53

모바일 ISP앱으로 오프라인 결제도 가능
스마트워치(삼성 기어S2)로도 터치 결제

시계로도 카드 결제하는 ‘BC페이’
BC카드는 900만좌가 등록된 mISP(모바일 ISP)앱을 활용한 오프라인 모바일 결제부터, 스마트워치 결제까지 혁신적인 NFC(근거리통신) 모바일 결제를 선보였다. 지난 12일 출시된 ‘BC Pay(비씨페이)’는 스마트워치로도 근거리 결제가 가능하다.

BC카드는 스마트워치 단말기 내 별도공간에 카드정보를 저장, 결제하는 eSE 방식을 처음으로 적용했다. 삼성 스마트워치 ‘기어S2’와 연동된 스마트폰에 카드를 등록하면 스마트워치만 차고 다녀도 오프라인 가맹점에서 터치결제가 가능하다. 별도의 인증이나 어플리케이션을 구동하지 않아도 된다.

◇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에도 사용가능

BC페이의 또 다른 혁신은 BC카드 고객들의 모바일쇼핑 결제를 책임졌던 mISP앱을 오프라인 가맹점에서도 사용할 수 있게 된다는 것이다. mISP앱 내 등록된 BC카드는 907만좌, 고객들은 이 앱에 ‘오프라인 결제하기’ 버튼만 누르면 NFC 단말기 설치 가맹점에서 모바일 결제할 수 있다.

BC카드의 가맹점은 공차, 파리바게뜨, 배스킨라빈스, 던킨도너츠, 파스쿠찌(카페/베이커리), CU, GS25(편의점), 이마트, 롯데마트, 홈플러스, 농협하나로마트(대형마트), 현대백화점, AK플라자, 두타, 엔터식스(쇼핑) 등 전국 5만여개에 달한다.

또 우리나라 처음으로 국내 규격 모바일 결제기술을 적용해 해외 규격 사용에 따른 대가로 외국 브랜드 카드사에 지불하는 수수료 부담이 없다. 아울러 가상 클라우드 공간에 카드정보를 저장하는 HCE방식을 채택해 유심(USIM) 등 별도의 카드정보 저장장치 없이도 안전한 모바일 결제가 가능해졌다.

BC페이는 최신 사양 스마트폰으로만 가능한 다른 모바일 간편결제와도 차별화 됐다. 안드로이드 운영체제(OS) 4.4버전 이상 탑재한 스마트폰(약 514만대로 추정) 사용자라면 누구나 mISP앱을 활용한 BC페이 오프라인 터치결제가 가능하다.

◇ 출시기념으로 ‘공차’ 이벤트

BC카드는 BC페이 출시기념으로 오는 12월 15일까지 공차와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BC페이 최초 등록고객 선착순 5만명에게는 블랙밀크티 무료쿠폰을 증정한다. 11월 26일, 12월 3일 공차 매장에서 BC페이로 결제하는 고객에겐 무료음료 1잔 제공(오후 12시에서 1시까지 한함)하기로 했다.

또 행사 기간 중 공차 매장에서 BC페이 결제고객 대상으로 최대 30% 청구할인(최대 1만원)이 제공된다. 다만, 전국 지하철 및 철도역사 및 백화점 내 입점한 공차 매장 등 일부는 제외다.

최정훈 BC카드 컨버전스사업본부장은 “BC페이를 다양한 모바일 제휴 앱 및 웨어러블 기기로 확대해 편리하고 안전한 핀테크 결제서비스를 선도할 것”이라며 “그 첫 번째로 11월 중 KT와 공동 출시한 스마트 전자지갑 클립(CLiP)에 HCE 기술 기반 BC페이 결제 서비스를 선보이고 오프라인 가맹점에서 NFC 모바일 결제와 멤버십, 쿠폰 등을 결합하는 마케팅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원충희 기자 wc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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