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리싸이클파크는 자동차부품을 분류하고 바코드를 이용해 각 부품의 이력정보를 생성하는 체계적인 관리시스템을 구축·운영해 오고 있다. 이러한 제품들은 온라인을 통해 판매되고 있으며 현재 등록된 부품만 16만건에 이르고 있다.
이번 MOU체결로 KB캐피탈과 리싸이클파크는 자동차 재사용부품 사업에 협력하고 리싸이클파크는 KB캐피탈의 자동차금융 활성화에 지원을 하게 된다.
KB캐피탈 관계자는 "재사용 자동차부품의 사용이 점차 확대되며 중고차 정비를 보다 합리적으로 할 수 있는 시장이 정착될 것으로 보인다"며 "또 리싸이클파크와의 제휴로 향후에 자동차금융 시장에서 비가격 요소를 활용한 경쟁우위 수단을 확보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다"고 말했다.
원충희 기자 wch@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