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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PP협상타결, 증시 차화정 '된서리?'

최성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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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5-10-06 10:49 최종수정 : 2015-10-06 21:16

일본과 경합관계높은 자동차, 화학, 전자업종 부정적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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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을 비롯해 총 12개국이 참여하는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TPP? Trans-Pacific Partnership)이 지난 5일 타결됐다. 미가입국인 우리나라의 경우 일본과 경합관계 산업에 부정적 영향미쳐 차화전(자동차, 화학, 정유, 전자) 등 업종에 악재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TPP는 미국을 비롯해 호주와 브루나이, 캐나다, 칠레, 일본, 말레이시아, 멕시코, 뉴질랜드, 페루, 싱가포르, 베트남이 참여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자유무역협정(FTA)이다. 주요국 의회의 승인절차가 남아있고, 내년 3~4월 중 조기처리 여부의 윤곽이 잡힐 것으로 예상된다.

증시에서는 자동차, 전자, 화학, 정유 등의 업종에 부정적 영향 미칠 수 있다 분석이다. 특히 일본과의 경합관계가 높은 산업의 경우 부정적인 영향이 예상된다. 수출에서 가격경쟁력이 약화될 수 있기 때문이다. .

키움증권 마주옥 연구원은 “TPP 참여 국가의 경제규모는 세계 전체의 약 40%에 이른다. 우리 정부도 TPP 참여 여부에 대한 본격적인 검토에 착수할 것”이라며 “중국 주도로 추진중인 아-태 자유무역지대(FTAAP) 및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 등이 빠르게 진행될 가능성을 높일 것이이며 이에 따라 새로운 형태의 경제블록형성될 것”이라고 말했다.



최성해 기자 haeshe7@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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