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은 한국의 4위 투자 대상국이고, 한국은 베트남의 최대 투자국으로 한국의 기업들은 베트남 시장에 많은 관심을 갖고 진출하고 있다. 우리나라 증권, 운용, 자문 등 금융투자회사도 11개사가 진출해 있다. 베트남 금융당국은 최근 9월 1일부로 외국인의 증권 투자한도 제한을 폐지하고, 내년에 파생상품 시장 개설을 준비하는 등 자본시장 발전을 위해 노력을 기울이고 있고, 우리나라 금융회사들의 베트남 진출 및 투자에도 많은 관심을 갖고 있다.
협회는 베트남 대표단에게 한국 자본시장 현황과 K-OTC 시장, 전문가-투자자 교육 노하우 등을 설명하고, 그동안 우리 금융회사의 애로사항이었던 양국의 시장 정보 공유 확대를 위해 폭 넓게 협력해 나가기로 하였다
최성해 기자 haeshe7@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