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를 위해 씨티은행은 고객 맞춤형 서비스 제공과 관계증진을 위해 자산가 고객군을 금액별로 재설정하고 금융상담과 자문 기능을 강화한 차세대 점포를 도입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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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회기사 모아보기 씨티은행장(사진)은 19일 오전 기자간담회에서 “한국 금융산업은 레드오션으로 볼 수도 있다”며 “어떻게 고객들에게 만족과 실질적으로 부가가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지가 숙제”라고 말했다. 이 숙제에 대한 답으로 박 행장은 “늘 우리가 원조 WM은행이라고 자부한다”며 WM사업 역량을 강화를 제시했다.
씨티은행은 1980년대 국내 최초로 프라이빗뱅킹(PB) 서비스를 선보였으며 씨티은행 출신 PB들이 대거 타행으로 스카우트 되면서 ‘PB사관학교’라 불리기도 했다.
박 행장은 “상품판매를 위한 단순한 WM이 아니라 자문방식을 강화하고 고객 수익 극대화 및 고객 자산 보호에 시장인식을 제고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또한 씨티은행 조사에 따르면 국내 금융자산 10억원 이상 고액자산 가계가 2011년 14만 2000가구에서 2014년 18만 2000가구로 증가했다. 금융자산 2억에서 10억원 사이의 부유층이 70만가구, 가계소득 7000만원 이상 20~40대 신흥부유층은 190만가구에 달했다.
브렌단 카니 씨티은행 소비자금융그룹장은 “한국의 부유층 고객은 성장하고 있으며 그만큼 더 복잡한 금융 니즈를 갖게 됐다”며 WM 시장에 대한 잠재력을 확신하며 “우리의 향후 목표는 WM 시장 점유율 1위가 되는 것”이라 말했다.
우선 씨티은행은 기존 3단계로 분류했던 자산가 고객군을 4단계로 재조정했다. △Citigold Private Client(10억원 이상) △Citigold(2억~10억원) △Citi Priority(5천만~2억원) △Citibanking(5천만원 미만) 등으로 나뉘며 각 등급별로 포트폴리오 관리, 개인 맞춤 상담 등이 제공된다.
특히 한국 투자자에 특화한 고객 위험등급별 씨티은행 자산배분 모델인 모델포트폴리오를 통해 최상의 포트폴리오 관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씨티은행은 오는 11월 반포 지역에 차세대 점포인 스마트골드 지점을 선보일 예정이다. 고객이 스마트기기를 통해 상품가입 등이 가능한 스마트 구역과 상담과 자문기능에 초점을 맞춰 특화한 프라이빗 공간으로 구성된 점포다.
김효원 기자 hyowon123@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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