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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성형의 새로운 역사, ‘인스턴트 가슴성형’ 국내에서 시행

FN온라인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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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5-07-31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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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95년 독일에서 지방이식을 통해 가슴성형이 시작한 이래, 현재까지 가슴성형은 여성들의 욕구에 맞춰 발전해 왔다. 더 큰 가슴을 안전하게 수술 받기 원하는 여성들에게 맞추어 수술방법이 비약적으로 발전해 왔으며, 자연스러움을 원하는 여성들을 위해 보형물의 종류도 끊임없이 개발되어 왔다.

그에 더해 당장 풍만한 가슴이 필요한데 수술할 시간이 부족한 여성들, 가슴성형 전에 어떤 가슴으로 변할지 직접 체험해보고 싶은 여성들을 위해 새로운 가슴성형인 ‘인스턴트 가슴성형’이 등장했다.

인스턴트 가슴성형은 뉴욕에서부터 시작했다. 뉴욕의 유명 배우들이 중요한 행사나 촬영을 앞에 두고 완벽한 몸매가 필요할 때 긴급히 받았던 시술이 바로 이 ‘인스턴트 가슴성형’이다. 나중에는 효과와 편리함에 일반 대중들도 매료되면서, 현재는 뉴욕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가슴성형이 되었다.

수술 방법은 수면마취를 한 다음 30분 동안 가슴에 식염수로 이루어진 링겔을 맞는 것이다. 식염수가 주입된 가슴은 24시간 동안 풍만함을 유지하게 되며, 그 이후에는 몸에 흡수되어 소변으로 배출되게 된다.

링거액의 주성분이 식염수인데다가 하루가 지난 이후에는 전부 배출되기 때문에 안전성은 걱정할 필요가 없다. 일시적으로 큰 가슴을 만들 수 있기 때문에 요즘처럼 바다나 워터파크로 휴가를 갔을 때 풍만한 가슴으로 즐거운 분위기 전환이 가능하다.

여름휴가를 위해 각종 패드를 검색해보며 볼륨감을 염려하기 보다는, 일회용 가슴확대 시술로 간단히 크기를 증가시킨다면 패드가 빠질까 벼라별 염려를 하지 않아도 된다. 수영복을 벗는 순간 작아진 가슴을 보지 않을 수 있다니 얼마나 통쾌한 일인가.

게다가 가슴확대수술 전 리허설의 역할도 톡톡히 해준다. 삼차원적 컴퓨터 분석기구인 ‘벡트라’나 보형물 제조회사에서 나온 갖가지 사이즈의 모조 보형물들 모두 가슴성형 전에 크기를 가늠하기에는 좋은 방법이다.

다만 겉으로 보이는 것만 알 수 있기에 간접적인 체험에 그친다는 단점이 있다. 반면 인스턴트가슴성형의 경우 자신이 수술할 만큼 식염수를 주입한 뒤 24시간 동안 모양은 물론 무게와 느낌, 옷 매무새 등을 직접 체험해볼 수 있다.

BR바람성형외과 심형보 원장은 “인스턴트 가슴성형은 일회용 가슴확대수술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주사를 사용해서 확대하기 때문에 흉터 걱정을 할 필요는 없다. 물론 아직 국내에 일상적으로 받아 들일 만큼 확산된 것이 아니라 거부감이 들 수도 있다. 하지만 팔에 링거를 맞듯 가슴이 링거를 맞는 것이라고 생각하면 된다”고 말했다.



FN온라인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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