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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채시장 한숨 돌리나

최성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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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5-07-22 08:58 최종수정 : 2015-07-22 13:38

대우조선해양 23일 회사채 2천억 현금상환예정, 부실정리시 신용등급하락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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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조선이 오는 23일 만기 회사채 2000억원을 현금으로 상환한다.

대우조선해양이 23일 만기를 맞는 회사채를 현금으로 상환하기로 하고 이를 대주주이자 주채권은행인 산업은행에 보고했다. 현재 가용자금 6000억원 정도를 보유 중이며, 이를 회사채 상환재원으로 활용키로 했다. 대우조선의 총 회사채 잔량은 총 1조8,500억원에 달하며 올해 5000억원을 제외하면 상환시점은 2017년 이후다.

한편 부실정리로 약 2~3조원 가량의 영업손실을 입게 되면 대우조선의 자본총계는 4조6000억원대에서 2조원대로 급감하고 부채비율은 370%에서 600%이상으로 급상승한다. 부채비율에 따라 신용등급하락가능성도 제기된다.

이베스트투자증권 손소현 연구원은 “대우조선해양은 지난해 4월 발행한 5000억원의 회사채에 대해 부채비율 유지 의무조항을 500%로 두고 있다”라며 “때문에 추가 신용등급 하락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말했다.



최성해 기자 haeshe7@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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