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는 탄성과 복원력이 뛰어난 천연라텍스매트리스가 주목받기도 한다. 천연고무의 탄성과 복원력이 천연라텍스 매트리스의 쿠션을 담당하여 압력이 가해지는 곳만 반발력이 발생함으로써 독립적인 쿠션감을 느낄 수 있는 것. 움직임에 맞춰 몸을 받쳐줌으로써 매트리스가 몸을 안정감 있게 지지해주는 느낌도 받을 수 있다.
이와 관련, 천연라텍스 전문기업 ㈜에코홈(대표 최순원) 관계자는 “천연라텍스가 아무리 탄성과 복원력이 좋다고 하여도, 매트리스가 너무 무르면 오히려 허리 건강에 독이 될 수 있기 때문에 적당한 세기로 받쳐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이어 “일반 스프링 매트리스와 차별화된 천연라텍스만의 특징은 고객 특성에 따라 밀도별로 선택할 수 있는 것인데, 시중에는 하나의 밀도밖에 없는 라텍스 제품이 많은 만큼 천연라텍스 본연의 장점을 살리는데 아쉬움을 느낀다”고 말했다.
예를 들어, 어린아이의 경우 성장기에 충분한 수면시간이 필요한 만큼 천연라텍스 매트리스가 도움 될 수 있지만, 성인 기준으로 만든 제품은 적합하지 않다는 업체 측의 설명이다. 여성의 경우도 남성과 비해 매트리스의 밀도가 다르게 적용되는 것이 추천할만하다.
에코홈의 경우, 천연라텍스의 특수한 성질에 대해 오랫동안 연구를 실시함으로써 사람의 체중에 맞는 밀도별 제품을 제작해 눈길을 끈다. 천연라텍스 함유율 98%를 취득함으로써 천연라텍스의 품질을 한층 더 끌어올렸다는 평을 받고 있으며, 지난해 하반기 출시된 투웨이 천연라텍스는 한 언론사가 주관하는 소비자 만족지수에서 1위를 차지했다.
관계자는 “현재 7월을 맞아 다양한 제품들을 놀라운 할인가격으로 만날 수 있도록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다”면서 “편안한 잠과 건강한 허리에 관심 있는 많은 소비자들의 참여를 기다리고 있다”고 전했다.
FN온라인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