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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MC투자증권 어닝서프라이즈 달성

최성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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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5-07-10 11:44

상반기 세전이익 410억원(추정치)로 출범 후 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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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MC투자증권이 상반기 어닝서프라이즈를 달성했다. 상반기 순익은 약 410억원으로 창사 이래 최대치다. 2008년 4월 출범이래 사상 최대 반기 실적을 기록한 HMC투자증권(김흥제 사장)은 10일 오전 8시 한국금융투자협회 불스홀에서 본사 임직원을 대상으로 ‘2015년 상반기 경영성과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에 직접 나선 김흥제 사장은 “HMC투자증권의 2015년 상반기 세전이익이 출범 후 반기 최대인 410억원(잠정치)을 달성했으며, 이는 임직원들의 헌신적인 노력 덕분에 가능했다”며 “앞으로도 같은 목표를 향해 더욱 경쟁력 있고 지속 가능한 회사를 만들 수 있도록 함께 가자”고 말했다.

먼저 HMC투자증권의 2015년 상반기 경영성과를 살펴보면, 상반기(1~6월) 세전이익이 410억원 흑자를 기록하며 전년 동기(163억원) 보다 2배 이상 증가했다. 이처럼 상반기 실적이 크게 개선된 이유는 IB, 리테일, 채권 등 전부문이 고르게 양호한 실적을 냈기 때문이다. 특히, IB부문이 차별화된 딜을 통해 뛰어난 실적을 달성, 전체 이익의 55% 이상을 차지하며 실적개선을 견인했으며, 리테일 부문 또한 수익성 개선 및 비용절감으로 회사 출범이래 최초로 반기기준 흑자달성에 성공했다.

한편, HMC투자증권은 지난 1월 ‘건강한 조직문화 구축을 통한 지속성장 마련’이라는 2015년 경영방침을 선언하며, 이를 달성하기 위해 △건강한 조직문화 구축 △활기찬 영업활동 구현 △인재육성 △고객에게 좋은 상품 제공 △리스크관리 강화 등 2015년 5대 핵심과제를 설정했다.

이번 설명회에서 김흥제 사장은 “연초 경영설명회에서 밝힌 임직원들과의 경영방침 약속 중 하나인 우수직원 해외연수를 일본, 홍콩, 싱가포르 등 3번에 걸쳐 이행했다”며 “하반기에도 계속 지켜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임직원 모두가 노력하여 이룩한 성과를 바탕으로 지속적인 임직원 복리후생 개선 및 건강한 조직문화 구축을 통해 임직원이 다니고 싶은 회사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최성해 기자 haeshe7@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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