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중심으로 매도차익거래 발생했다는 점이 부담이다. 이미 6월 동시만기를 앞두고 어느 정도 예상되었던 대목이다. 당시에도 베이시스 약화로 인해 금융투자 중심으로 프로그램매도가 출회되었다. 만기 당일에는 외국인이 프로그램매도의 중심이었다. 만기 이후는 그리 걱정하지 않았다. 6월 만기까지 상당규모의 프로그램매도가 출회됨에 따라 물량 부담이 상당부분 제거되었기 때문이다. 여기에 선물 9월물 베이시스의 바로미터가 되는 6월/9월 스프레드도 그렇게 나쁘지 않았다.
그 뒤 상황은 돌변했다. 베이시스가 갈수록 악화된 것이 대표적이다. 만기 직후였던 주말거래에서 평균 베이시스는 0.3p까지 낮아졌다. 기준금리의 인하가 없었다면 극단적인 악화로 보기 충분했다. 주 초 거래에서 0.4p로 소폭 개선되었지만 전일은 무려 0.05p의 평균 베이시스를 나타냈다.
NH투자증권 최창규 연구위원은 “종가 기준으로 선물 괴리율은 -0.4%이다. 매도차익거래 설정을 감안하면 거래세와 대차비용으로 인해 충분한 수익 영역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외국인 중심으로 4,000억원에 달하는 프로그램매도가 출회되었다. 이 중 상당부분은 대차를 통한 매도차익거래로 추정된다”라며 “베이시스 상황이 녹녹하지 않은 만큼 추가적인 베이시스 약화와 프로그램매도의 2차 충격에 대비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최성해 기자 haeshe7@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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