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는 전일(‘15.6.15) 10년 국채선물 거래가 사상 최고치(약 12.5만 계약, 15.3조원)를 기록했다고 16일 밝혔다. 직전최고치는 지난 3월 16일, 기록한 약 10.8만계약, 13.4조원이다.
이번 거래급증은 오늘 국채선물 만기(6/16, 화)도래로 인한 결제월물 이월(roll-over) 목적의 거래 증가와 더불어 기준금리 인하 영향과 메르스 여파에 따른 추경 가능성, 미국 FOMC를 앞둔 장기물 변동성 확대 부담 속에 외국인의 순매수 유입 등 때문으로 풀이된다.
한편 10년국채선물 투자자별 거래비중은 기관 67.62%, 개인 2.32%, 외국인 30.06%다.
최성해 기자 haeshe7@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