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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안리, '제34차 코리안리 세미나' 개최

서효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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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5-05-20 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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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안리, '제34차 코리안리 세미나' 개최
코리안리는 지난 5월 17일부터 22일까지 전세계 13개국 19개사의 재보험 전문가 21명을 초청한 가운데 ‘제 34차 코리안리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국경을 넘어 세계 보험시장의 주요현안을 논의하고 보험산업의 상호발전 방안을 고민하기 위해 1979년에 시작된 ‘코리안리 세미나’는, 지난 36년 간 세계 230여개 보험사 500여 명의 핵심 실무인사들이 참가한 오랜 역사의 재보험 세미나이다.

이번 행사에도 중국, 일본, 대만, 미국, 캐나다, 인도네시아, 카자흐스탄, 터키, 슬로베니아, 브라질 등 세계 각국 보험회사 중견 관리자급 전문가가 참가해 세미나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원종규 코리안리 사장은 개회식에서 “세계 각지에서 찾아주신 참가자분들의 코리안리 세미나를 향한 관심과 열의에 감사드린다”고 환영의 뜻을 밝히며 “이번 세미나가 유익한 정보를 얻는 한편 서로에 대한 신뢰와 우정을 나누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세미나에서 코리안리가 마련한 프로그램은 ▶코리안리 경쟁력 및 언더라이팅 영업활동 소개 ▶대형사고 사례 분석 발표 ▶국내 산업 현장 시찰 ▶한국보험시장 소개 ▶참가자 국가별 시장 보고 ▶한국문화 체험 등이다.

참가자들이 가장 기대한 프로그램인 산업시찰은 지난 19일 하이트진로 공장, 한국가스공사, 인천대교, 포스코 에너지 등에서 이뤄졌다. 한국 산업의 현장을 직접 방문해 언더라이팅 기술에 대한 이해를 한층 높이고자 했다.

세미나에 참가한 IRB Brasil Re 사의 이자벨 벨라즈케스 솔라노 과장은 “산업현장을 방문을 통해 한국경제와 보험시장 현황을 몸소 체험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한 ‘대형사고 사례 분석’ 발표를 신설하여, 발전소, 반도체, 해상 분야에서 발생한 대형사고의 케이스 스터디를 통해 전반적인 사고처리과정을 살펴보는 시간을 갖는다. 대형클레임 처리에 오랜 경험이 있는 보험사가 아니면 접하기 힘든 ‘SK 하이닉스 우시공장 화재사고’와 같은 하이테크 산업에서의 대형사고 처리과정 리뷰를 통해, 앞선 경험에서 나온 지식을 나누고 코리안리의 클레임 처리능력도 선보일 계획이다.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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