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가철이 속해 있는 여름에 자신 있게 몸매를 드러내기 위해서는 일찍부터 관리를 시작하는 것이 좋다. 하지만 바쁜 현대인들에게는 신경 써야 할 것들이 많다. 군살을 빼기 위한 목적으로 다이어트를 일찍 시작 하는 것은 사치스러운 생각이 들기도 한다.
그럴 때는 다양한 의학적인 시술을 활용하면, 비교적 짧은 시간에 좋은 효과를 볼 수 있다. 특히 다이어트를 해도 잘 빠지지 않는 부위인 허벅지, 팔뚝살, 러브핸들 등을 효과적으로 해결할 수 있다. 시술 종류에는 HIFU(고밀도 집적 초음파) HPL, 각종 지방분해주사, 카복시 등이 있다. 고민스러운 점은 영구적인 효과가 있는지 여부, 부작용 가능성과 심각성, 통증, 일상 생활의 지장, 비용 등이다.
‘냉동지방분해술(미쿨, 클라투, 쿨쉐이핑, 쿨쎄라 등)’은 여러 단점은 보완하고 장점을 더욱 높여준 시술이라고 할 수 있다. 하지만 효과를 높이고 부작용을 최소화 하기 위해서는 의료진의 섬세한 배려와 테크닉이 필수적이다. 다른 의료기기와 마찬가지로 냉동지방분해술 역시 누가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결과는 많은 차이를 보일 수 있다.
시술 효과는 평균 3개월에 걸쳐 서서히 나타나고, 가끔은 6개월까지 나타나기도 한다. 반대로 피하지방이 많지 않은 사람들은 1개월 만에 효과를 느끼기도 한다. 좀더 빠른 효과를 위해서 냉동지방분해술과 더불어 HPL등의 다른 시술을 같은 날 병행하기도 한다.
냉동지방분해술은 여러 장점이 있지만, 그 중에서도 지방 흡입과 같이 효과가 영구적이라는 것이 큰 매력이다. 하지만 많은 피하지방을 빼고 싶을 경우에는 동일한 부위에 2~4회 정도의 시술이 필요할 수 있다
냉동지방분해술은 일상 생활의 지장이 거의 없고, 다른 비만 시술과는 달리 통증이 극히 미비하다. 하지만 냉동지방분해술 역시 대부분 사소하지만, 부작용 발생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이것을 인지한 후에 시술을 결정해야 된다. 일시적인 시술 부위 감각 이상, 멍, 어지럼 증상 등이 발생할 수 있다.
물빛의원 박병권 원장은 “가끔 냉동지방분해술이 효과가 없다는 얘기를 접하게 되면 안타깝다. 적절하게 시술이 이루어지면 효과가 없기는 힘들다. 냉동지방분해술과 기타 시술로 인해, 제형 교정은 어떻게 생각하면 간단한 일이 됐다. 현재 냉동지방분해술은 지방흡입술의 상당 부분을 대체할 수 있는 수준이다. 다만 체중 조절, 신체 건강은 전혀 다른 문제이고, 이 부분은 꾸준한 관심과 노력이 필요하다.” 라고 전했다.
관리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