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씨처럼 치과 치료비에 대해 걱정하는 이들이 많으며, 이러한 이들은 치아보험을 주목하고 있다. 이는 비싼 치과 치료비에 대한 대안으로 치아보험을 가입하는 것으로, 무엇보다 자신에게 맞는 치아보험을 비교 후 가입해야 한다.
치아보험의 경우 종류가 다양하며, 각 보험사별로 임플란트나 틀니와 같은 고액의 치료비만 보장해주는 상품이 있다. 또 충치치료나 충전치료 위주의 보험에 임플란트 같은 보철을 함께 보장해주는 상품도 있다. 이렇게 다양한 치아보험이 있기 때문에 자신에게 맞는 치아보험을 선택해야 한다는 것.
치아보험을 살펴보면 통상 월 1~3만원대의 보험료로 국민건강보험에 적용되지 않는 비급여부분인 임플란트, 브릿지, 틀니 등 3대 고액 보철치료를 비롯해 충치, 잇몸병, 치주질환 등을 보장한다. 보장 나이는 대부분 60세까지로 3년, 5년 갱신형으로 구성된다.
그리고 치아보험을 크게 진단형과 무진단형으로도 나눌 수 있다. 진단형은 가입할 때 보험사가 지정한 병원에 가서 치아상태 검진을 하고 결과 확인 후 가입할 수 있다. 이에 따라 보장 금액이 달라질 수 있고 가입 시부터 면책기간 없이 바로 보장이 시작된다.
이와 달리 무진단형은 치아 검진 없이 전화 등으로 간편하게 가입할 수 있으며 상품별로 90일, 180일, 1년의 면책기간과 2년의 감액기간이 있다. 감액기간이란 보장해주지만 보험금이 50%만 지급되는 기간을 말한다.
한 가지 염두에 둬야 할 사실은 치아보험은 보장개시일 이전에 진단을 받고 치료하지 않은 치아 또는 이미 발치한 치아는 보장개시일 이후에 치료하는 경우, 보험금이 지급되지 않는다. 또 어린이의 경우 충치 치료의 경우가 다수 발생하기 때문에 이를 고려해야 하며 어린이 치아보험은 0세~4세까지만 가입이 가능한 것이 일반적이다.
이러한 치아보험을 비교 후 가입하는 것이 좋으며, 최근에는 다양한 정보와 가입 요령, 보험사별 상품 비교 내용을 확인할 수 있는 온라인사이트(http://www.insvalley.com/news/comein.jsp)를 통해 가입하는 소비자들도 크게 늘어나고 있다.
이곳에서는 단순 상품 비교를 넘어 가입순위 및 만족도, 전문가 의견까지 들을 수 있어 가입자의 조건에 맞는 보험가입을 돕고 있다. 특히 라이나생명 무배당 더(THE)건강한치아보험, 현대해상 치아보험, MG손해보험 치아보험, AIA생명보험 치아보험 등 국내 유명 보험회사별 치아보험의 종류와 보장내용, 특약 정보, 보험료 설계 등의 정보를 한 눈에 확인할 수 있어 호응을 얻고 있다.
이정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