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금 매수의 근본적 이유는 주식매수 여력이 풍부하다는 점에 있다. 연기금의 대표격인 국민연금의 2015년 주식 투자비중 목표치는 20%(투자허용범위 ±5%)로 2014년 12월기준 17.9% 대비 2.1% 증가가 가능하다.
연초 이후 연기금의 순매수를 모두 국민연금의 순매수로 간주하고 지난해 12월 이후 해외주식, 채권, 대체투자가 동일하다고 가정할 경우 지난 19일 기준 국민연금의 주식투자 비중은 18.3%로 예상된다. 따라서 연기금이 2015년 국내 주식의 목표비중인 20%까지 주식비중을 채울 경우 최대 약 10조원의 매수여력이 있는 것이라는 분석이다.여기에다 군인공제회, 우정사업본부 등 국민연금을 제외한 주요 연기금도 2015년 주식비중의 확대를 계획하고 있다.
실제 사학연금은 2015년 주식비중을 2014년말 23.6%에서 26.2%로 확대할 방침이며, 공무원연금공단도 2015년 주식비중을 2014년말 27.2%에서 28.4%로 늘릴 것을 계획하고 있다. 사학연금, 행정공제회, 공무원연금 등 주요 연기금들이 2015년 계획에 따라 국민연금과 더불어 주식비중을 줄이기보다는 동일비중 또는 주식 비중 목표 확대할 가능성이 높다는 지적이다.
NH투자증권 김병연 연구원은 “연기금의 2015년 주식비중 계획을 감안하여 매수 여력을 판단해본 결과, 연기금 전체적으로는 18조원 가량의 매수 여력이 존재하는 것으로 판단된다”라며 “매수 여력자체는 풍부한 것으로 보이며, 1분기 2조원대의 순매수를 기록했다는 점에서 향후에도 연기금은 주식시장관련 수급 상황에 긍정적인 역할을 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최성해 기자 haeshe7@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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