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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사 수익률 제고로 신뢰쌓는다

최성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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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5-03-08 21:50

안정성은 기본, 고객이익향상으로 고객만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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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사가 고객중심경영으로 새로운 비즈니스모델발굴에 나서고 있다. 수익률제고에 초점을 맞춘 신금융상품, 신자산관리서비스로 고객과 신뢰를 쌓으며 평생 자산관리파트너로 변신중이다.

삼성증권의 야심작인 POP UMA(Unifi ed Managed Account)는 금융상품을 단품으로 판매하는 기존의 방식과는 달리 펀드, 주식, ELS 등 다양한 금융상품의 포트폴리오로 고객의 자산을 관리하는 종합자산관리 랩 서비스이다.

성과보수형의 경우 고객 입장에서는 수익률이 좋지 못한 상황에서 수수료 부담을 덜 수 있게 됐고, PB입장에서도 판매실적이 아니라 고객의 수익률을 높여야 좋은 영업성과를 거둘 수 있으므로 고객중심의 자산관리에 더욱 집중할 수 있다. 삼성증권은 2015년 포트폴리오 관리 서비스를 강화하고, 고객 수익률을 최우선으로 하는 상품을 통해 고객신뢰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한국투자증권은 고객중심형 신투자대안으로 신연금저축계좌, 신자산관리서비스를 제시했다. 고객의 투자성향, 투자목적, 연령별로 세분화된 맞춤형 포트폴리오 운용이 가능한 상품이다. 지난해 12월말 기준 가입계좌수는 3만6856개로 업계 1위를 달리고 있다.

미래에셋증권은 글로벌 자산배분형 연금자산을 신투자대안으로 제시했다. 자산배분센터에서 제공하는 MP(Model Portfolio)를 기반으로 실제 고객이 가입할 수 있는 AP(Actual Portfolio)를 제공해 연금상품에 대해 잘 모르는 고객도 쉽게 가입할 수 있도록 했다.

하나대투증권은 저금리, 저성장, 국가간의 디커플링 시장에서 요람에서 노후까지 행복한 자산관리를 위한 ‘행복금융 스토리3’ 상품을 내놓았다. 각 스토리별로 적립식, 글로벌 자산분산투자, 연금상품투자가 중심으로 적립식투자와 글로벌투자, 연금투자를 통해 장기적인 금융자산축적과 안정적인 기대수익으로 평생 자산관리를 대안으로 제시하고 있다.

한화투자증권은 고객중심경영을 현장에 접목해 호평을 받고 있다. 수수료체계 정비, 전문 상담인력 배치로 서비스질을 향상시켰으며, 지난해 10월 고객지원센터(콜센터)의 상담시간을 기존의 19시에서 22시까지 확대하는 야간PB상담서비스를 도입했다.

KDB대우증권, 유안타증권은 새로운 형태의 중국주식랩을 통해 고객수익률제고에 발벗고 나서고 있다. 안정성과 수익성을 겸비한 펀드랩도 투자자들의 눈길을 끈다. 키움증권이 지난해 12월 출시한 ‘키워드림 배당형 펀드랩’은 업계 최초로 전문적인 펀드 투자자문사의 포괄적인 펀드자문 서비스를 토대로 운용되는 상품이다.

권용원닫기권용원기사 모아보기 사장이 직접 이 상품에 가입함으로써 고객자산 관리에 책임감을 더하려는 의지를 밝히기도 했다. 교보증권은 기존 방식의 매매패턴에서 벗어나 투자자들에게 최적의 투자여건을 제공하는 ‘선택수수료 창조1호 서비스’를 서비스중이다.

한편 NH투자증권은 안정성을 한층 강화한 New Heart형 ELS를 선보였다. New Heart형 ELS는 기존 상품과의 차별성을 인정받아 금투협로부터 배타적사용권을 획득했다. 안정성과 수익성이 강화된 새로운 ELS 상품으로 저금리시대를 극복할 새로운 투자대안으로 꼽히고 있다.



최성해 기자 haeshe7@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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