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NH투자證, 중국 쟈오상증권과 손잡았다

최성해 기자

webmaster@

기사입력 : 2015-02-15 21:33

리서치협력, 해외 금융상품 개발 및 세일즈 등 MOU체결
국내 증권사 중 최다 국가 온라인 거래 시스템 구축

  • kakao share
  • facebook share
  • telegram share
  • twitter share
  • clipboard copy
NH투자證, 중국 쟈오상증권과 손잡았다
NH투자증권이 중국 쟈오상증권과 손잡고 신수익원발굴에 적극 나선다. NH투자증권(사장 김원규·사진)은 지난 13일 중국 선전(심천)에서 쟈오상증권<(招商證券, 초상증권), 사장 왕옌(王岩, Wang Yan)>과 다각적 협력관계 구축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쟈오상증권은 140년의 역사를 지닌 중국 국영기업 쟈오상그룹의 계열사로 1991년에 설립되었으며 현재 중국내 5대 투자은행으로 성장한 대표적 증권사다.

이번 행사에는 김원규 NH투자증권 사장과 왕옌(王岩) 중국 쟈오상증권 사장, 정신욱 쟈오상증권 한국사무소 대표 등 양사 주요 임직원이 참석했다. 지난해 11월 개시된 ‘후강퉁’에 이어 앞으로 시작될 ‘선강퉁(深港通, 선전1)-홍콩시장 간 교차거래)’에도 투자자들의 관심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양사는 이번 MOU를 통해 리서치센터 및 애널리스트의 교류를 활발히 해 전문적이고 객관적인 리서치 정보를 공유하기로 했다.

또한 양사의 인프라를 활용하여 투자자 니즈에 부합하는 금융상품을 개발하고, 개발된 금융상품을 교차 판매하는 업무도 협조하기로 했다.

김원규 NH투자증권 사장은 “새롭게 출범한 NH투자증권의 슬로건이 ‘Beyond the First’인 만큼 한국의 금융산업과 투자자들을 위해 ‘Global Frontier’의 마음가짐으로 증권업계를 선도하고 글로벌 경쟁에서 우위를 점해야 할 미션 또한 생겼다고 생각한다”고 밝히며, “쟈오상증권과의 MOU를 통해 한국 내 중국투자 ‘1등 증권사’가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NH투자증권은 2009년부터 해외주식 온라인 트레이딩 시스템을 도입했고, 2014년에는 모바일 서비스를 오픈했다. 특히, 국내 증권사 중 온라인 및 모바일로 가장 많은 국가의 주식을 매매할 수 있다. 미국, 일본, 홍콩, 중국, 호주에 이어 양적완화로 이슈가 되고 있는 영국과 독일 주식 등 총 7개 국가의 주식을 온라인으로 거래할 수 있다. 또한 고객들에게 생생하고 현장감 있는 투자정보를 제공하고자 2014년부터 미국시장 나이트데스크를 뉴욕현지법인에서 운영중이다. 밤 11시까지는 서울에서 고객들의 해외주식 거래 문의에 응대하고, 밤 11시부터는 뉴욕현지법인으로 데스크 이전이 이루어져 뉴욕현지법인 직원들이 직접 고객들의 문의에 응대한다. 생생한 시장분위기 및 종목뉴스를 제공중이어서 미국주식에 투자하는 고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나이트데스크 대표 전화번호는 ‘02-768-7676’이며 국내요금으로 국제통화가 가능하다.



최성해 기자 haeshe7@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오늘의 뉴스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카드뉴스] KT&G ‘Global Jr. Committee’, 조직문화 혁신 방안 제언
대내외에서 ESG 경영 성과를 인정받은 KT&G
국어문화원연합회, 578돌 한글날 맞이 '재미있는 우리말 가게 이름 찾기' 공모전 열어
[카드뉴스] 국립생태원과 함께 환경보호 활동 강화하는 KT&G
[카드뉴스] 신생아 특례 대출 조건, 한도, 금리, 신청방법 등 총정리...연 1%대, 최대 5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