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사장은 이같은 비전달성을 위한 주요 사업과제로 △증권의 전자화를 통한 국내 예탁결제산업 업그레이드 △자본시장의 신성장동력 발굴 △글로벌서비스 확대를 통한 금융한류 확산 △시장성기업으로 변화 △부산금융중심지지원 등을 제시했다.
특히 핀테크가 차세대 성장동력으로 떠오르는 상황에서 전자증권제도는 하루라도 빨리 도입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유 사장은 “핀테크가 완성하려면 전자증권제도가 필요하다”라며 “법이 통과해도 2~3년 준비기간이 필요 법이 우선적이 통과가 시급하다”라고 강조했다. 그는 또 “전자증권제도가 활성화될 경우 주식의결권산업도 발전할 수 있다”라며 “지금까지 의결권이나 권리는 보상으로 인식되지 못하는데, 의결권을 가지고 새로운 산업생태계가 육성되도록 플랫폼을 형성하겠다”고 덧붙였다.
글로벌 자산운용네트워크구축도 핵심실천과제로 꼽았다. 특히 예탁결제원이 아시아펀드거래표준화포럼(AFSF)을 창설하고 이를 통하여 역내 펀드거래의 표준화를 주도하는 등 아시아펀드결제 표준화의 마켓리더가 되겠다고 강조했다. 이같은 리더십을 바탕으로 인도네시아의 신펀드시장 인프라(NFS)를 차질없이 구축하고, 신흥국을 중심으로 자본시장플랫폼 수출추진에도 드라이브를 걸겠다는 복안이다. 유재훈 사장은 올해를 시장성기업변화의 원년으로 삼고, 재도약을 위한 신규수익원발굴에도 적극 나서겠다는 의지도 밝혔다.
그는 “최근 은행중심으로 논의중인 핀테크를 예탁원이나 증권사가 주도하는 수익모델로 바꾸겠다”라며 “현재 진행중인 증권정보사업인 세이브로를 바탕으로 기발하고 창의적 비스니스를 개발하고, 관련 창업기업들도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끝으로 유 사장은 예탁결제원이 지난해 12월 이전한 부산기업으로 부산의 금융허브도약에도 힘을 보태겠다는 뜻도 분명히 했다. 그는 “지역민 인재채용 등은 분산화일뿐이지 그것만으로 부산이 금융중심지로 도약하는 아니다”라며 “룩셈부르크같은 유럽금융허브과 활발한 교류, 벤치마킹을 통해 단순한 본사이전 차원이 아니라 부산을 금융허브로 거듭나도록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최성해 기자 haeshe7@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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