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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GB금융 3154억원 유상증자 목전

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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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5-01-11 21:58

발행가 9010원 확정…12~13일 청약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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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GB금융지주가 유상증자를 위한 신주 발행가격을 9010원으로 최종확정하고 오는 12, 13일 이틀 동안 청약을 진행하는 등 성공적 자본확충을 눈 앞에뒀다. DGB금융은 지난해 11월 10일 지주사와 주력자회사 대구은행의 자본적정성을 확충하고 주주가치를 높이기 위한 발판 마련을 위해 3500만주 규모의 유상증자 추진 계획을 내놓고 실행했다.

이번 최종발행가는 지난 5일부터 7일까지의 가중산술평균 주가인 1만 600원에서 15% 할인된 9010원 수준으로 지난 8일 확정했다.

이에 따른 조달 금액은 3154억원 수준이 될 것으로 보이며, DGB생명 인수에 700억원을 투입하는 것을 비롯해 대구은행과 DGB캐피탈의 자본적정성을 높이는데 쓸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당초 기대했던 증자를 통한 조달금액 4000억원보다는 적지만 이같은 차이에도 지주사와 대구은행 등의 자본적정성 관리에는 차질은 없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유상증자 후 이중레버리지 비율이 104.9%로 추정되고 있어 지주사가 채권발행으로 자금을 끌어 올 여력이 충분하다는 이유에서다.

DGB금융 관계자는 “이번 유상증자는 유가하락 등 국내외 불안한 경제여건 속에 진행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는 것이 시장참여자들의 평가”라면서 “DGB금융그룹은 이번 유상증자를 안정적인 자본구조를 바탕으로 지속적인 성장의 기틀을 마련함과 동시에, 장기적인 기업가치를 한층 더 높이는 계기로 삼겠다”고 말했다.

대구 박민현 기자



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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