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한국증시, FTSE 선진시장지위 ‘이상무’

최성해 기자

webmaster@

기사입력 : 2014-09-23 14:08 최종수정 : 2014-09-24 00:19

연례 시장재분류결과 동일하게 선진시장 지위유지, 아르헨티나 등 하향조정

  • kakao share
  • facebook share
  • telegram share
  • twitter share
  • clipboard copy
FTSE 연례 시장재분류 결과 우리나라 증시는 선진시장 지위를 유지했다. FTSE는 지난 22일 (한국시간 기준) 2014년 연례 시장재분류(Country Classification) 심사결과를 발표했다.

선진(Developed), 준선진(Advanced Emerging), 2차신흥(Secondary Emerging), 프런티어(Frontier)시장으로 재분류한 결과 한국은 별도 언급이 없어 현행과 동일하게 선진시장 지위 유지했다. 지난 2009년 FTSE는 선진시장 편입요건에 제한적으로 충족(외환자유화, ID제도 등)했으나 우리나라를 선진시장으로 편입했고, 이후 이에 대한 개선을 지속적으로 요구하고 있다. 라트비아 및 팔레스타인은 관찰대상국으로 신규 편입하였고, 기존 관찰대상국들은 시장재분류 관찰대상국 지위를 유지했다.

반면 아르헨티나는 외국인투자자에 대한 엄격한 자본통제 지속을 이유로 프런티어시장에서 배제하고, 모로코는 지속적인 시장유동성감소를 근거로 2차신흥시장에서 프런티어시장으로 하향 조정했다. 이는 2015년 6월경부터 반영된다.

한편 FTSE는 LSE Gruop의 자회사인 FTSE International Ltd.*가 발표하는 글로벌 지수로, MSCI와 함께 주요 기관투자자가 운용하는 펀드의 벤치마크 지표로 널리 활용되고 있다 추종자금은 약 3조달러로 추정된다. 지수평가의 경우 계량화된 양적 요건(국민소득 등)과 비계량화된 질적 요건(규제환경 등)을 적용하여, 매년 9월 평가결과를 발표한다.



최성해 기자 haeshe7@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오늘의 뉴스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카드뉴스] KT&G ‘Global Jr. Committee’, 조직문화 혁신 방안 제언
대내외에서 ESG 경영 성과를 인정받은 KT&G
국어문화원연합회, 578돌 한글날 맞이 '재미있는 우리말 가게 이름 찾기' 공모전 열어
[카드뉴스] 국립생태원과 함께 환경보호 활동 강화하는 KT&G
[카드뉴스] 신생아 특례 대출 조건, 한도, 금리, 신청방법 등 총정리...연 1%대, 최대 5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