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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證 희망퇴직 마감, 추가감축 ‘불씨’

최성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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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4-08-13 20:55 최종수정 : 2014-08-14 09:45

전체 정규직 2378명 가운데 약 240명 신청
경영진단 결과에 못미쳐, 추가인력 감축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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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증권 직원 약 240명이 희망퇴직을 신청했다. 업계에 따르면 현대증권이 지난 6일부터 11일까지 희망퇴직접수 결과 직원 약 240명이 희망퇴직을 신청했다. 전체 정규직 직원수가 2378명인 것을 감안하면 전체 직원 가운데 약 10%가 희망퇴직을 신청한 것이다.

앞서 현대증권이 외부 컨설팅업체로부터 경영진단을 받은 결과 매년 1000억원 이상의 비용절감은 물론 최소 500명 이상 규모의 희망퇴직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희망퇴직 신청인원수가 경영진단결과에 못 미치며 추가인력감축 가능성도 제기되는 상황이다. 현대증권은 이 경영진단결과를 토대로 급여삭감 등 비용절감, 추가인력감축 등을 추진할 방침이다.

조만간 희망퇴직을 신청하지 않은 직원들을 대상으로 연봉조정 작업을 거친다. 이후 이 같은 고통분담에도 비용절감 범위에 미치지 못하면 최악의 경우 근로기준법상의 ‘경영상 해고’를 진행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현대증권 관계자는 “2년 연속 적자를 입는 등 어려운 상황에 처했다”라며 “경영진단을 통해 회사가 대략적으로 참고하는 예상범위도 있으며, 연봉조정 이후에도 그 범위에 부족하면 노동법상에서 다른 방안도 검토해야 되지 않느냐”고 말했다.

한편 현대증권은 오는 15일까지 희망퇴직 신청서를 검토한 뒤 19일에 희망퇴직 승인을 통보할 계획이다. 최종 퇴사일은 오는 29일이다.



최성해 기자 haeshe7@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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