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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반기 웰스매니지먼트 투자전략

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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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4-08-03 21:05 최종수정 : 2014-08-05 09:35

신한은행 자산관리솔루션부 조성만 팀장

하반기 웰스매니지먼트 투자전략
◇ 하반기 유망자산과 상품군

올 초 2011포인트로 출발한 코스피는 하반기가 시작되면서 장중 2030포인트를 돌파하면서 연내 설정한 코스피 상단 돌파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한동안 미국 테이퍼링 영향 등으로 조정을 겪을 것으로 예상했으나 상반기에는 지속되는 경상수지흑자 및 달러/원 환율 강세 등에 힘입어 다른 이머징국가에 비해 하단이 비교적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주었다.

최근 최경환 경제부총리와 한국은행 총재와의 회동으로 기준금리 인하 기대감이 높아지고 대기업들의 자사주 매입 기대감 등을 고려할 때 하반기 코스피는 박스권을 벗어나 한 단계 레벨업도 가능할 것으로 보여진다.

따라서 하반기에도 주식을 중심으로 위험자산에 대한 투자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되며 새 경제팀의 사내유보금 과세 언급과 관련해 배당주펀드에 대한 관심 또한 높아질 것으로 보고 있다. 부동산 역시 최근 LTV나 DTI 완화정책을 통해 부동산 거래를 활성화시키려는 정부의 정책의지에 힘입어 내년부터 조금씩 가격이 살아날 것으로 보고 있어 올 하반기부터 주목할 만한 자산이다.

또한 셰일가스 산업의 성장에 힘입어 MLP특별자산펀드 등도 저금리시대의 틈새에서 고배당을 기대할 수 있는 유망한 투자처로 보여지며 올 상반기부터 조금씩 투자금액이 늘어나고 있다. 그리고 유럽지역을 중심으로 하이일드 채권도 여전히 상승매력이 높을 것으로 보고 있는데 미국의 테이퍼링이 종료되는 10월까지는 투자매력도가 높은 자산으로 보고 있다. 다만 10월부터는 글로벌 금리인상 이슈와 관련해서 투자에 유의해야 할 필요가 있다.

◇ 자산배분 전략의 변화여부

올 상반기까지 미국을 중심으로 한 선진국 주식시장의 지속적인 성장으로 선진국 주식에 자산을 상당부분 배분했었다. 아직은 여전히 선진시장에 대한 매력도가 높은 상황이긴 하지만 과거 최고점을 지속적으로 갱신하는 등 높은 가격부담으로 미국시장에 대해서는 일부 이익시현의 관점에서 리밸런싱을 고려하고 있고 일본과 유럽시장은 여전히 조금 더 상승여력이 있는 것으로 보고 있어 하반기에도 매력적인 투자처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선진국 국채나 로컬통화표시 이머징국채는 9월 이전에 비중을 축소하여 미국 금리인상 이슈에 미리 대비할 필요가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하이일드채권의 경우는 그간 미국을 중심으로 가격이 많이 상승한 점을 고려해 미국 쪽 비중을 줄일 필요가 있다. 하반기는 유럽중앙은행의 통화완화정책이 유로캐리트레이드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점에서 채권시장에 더 우호적일 가능성이 높다고 보여진다.

따라서 하이일드채권은 미국 쪽 하이일드채권 이익실현을 통해 유럽 쪽 비중을 좀 더 확대하는 전략을 추천하고 있다. 최근 중국을 비롯한 홍콩 H시장은 중장기적으로 하방경직성을 보이며 점진적 상승이 기대되어 중립의 투자전략에서 중장기 비중확대로 그 전략을 수정하였으나 중국 구조조정 완료까지 기존 박스권을 돌파하는 본격적인 상승에는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차이나펀드 등 과거 손실펀드 리밸런싱 관련해서는 점진적으로 주가 회복 시 포트폴리오 정상화 차원에서 진행하기를 권유하고 있다.

◇ 자산 별 국내외 및 해외지역별 추천 정도(강도)

올 하반기는 미국의 테이퍼링 종료와 기준금리인상 논쟁, 그리고 중국의 경기회복과 함께 유럽의 경기회복이 글로벌 주식시장에 가장 중요한 변수로 작용할 것으로 보여진다. 하반기 국내 주식시장은 최근 세월호 여파에 따른 내수부진 및 기업의 실적둔화 등으로 단기적으로 마찰적 조정을 거칠 수도 있겠지만 최근 경제부총리와 대통령의 강력한 경기부양의지 천명과 기업들의 투자확대요구에 따라 4분기부터는 점진적 회복 및 상승세를 이어갈 것으로 보고 있다.

따라서 하반기에도 국내 및 선진국(유럽, 일본)을 중심으로 투자상품 확대전략이 유효할 것으로 보여지며 전략적으로는 일본 비중을 좀 더 확대할 것을 추천하고 있다. 그 이유로는 하반기에도 엔화약세가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고 보기 때문이다. 물론, 소비세 인상이 소비둔화에 일정부분 영향을 미칠 수도 있지만 과거와는 달리 그 영향이 상당한 소비위축을 가져올 정도는 아닐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유럽 쪽 비중 역시 지속적으로 확대할 것을 권유하고 있는데 이는 유럽중앙은행이 9월부터 통화완화정책을 시행하겠다는 의지를 천명하여 하반기에 유로화 약세와 더불어 완만한 회복세가 지속될 수 있다고 보기 때문이다. 이미 최근 펀드자금의 흐름을 보면 북미지역에서 유럽지역으로 그 관심이 이동하고 있는 것을 알 수 있는데 최근 들어 유럽 쪽 하이일드채권과 주식형펀드 등으로 자금유입이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최근 글로벌 경기회복 추세와 더불어 긍정적인 흐름을 보이고 있는 선진국 리츠 상품은 안정적인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다. 하반기에는 추가적인 상승보다는 다소 쉬어가는 모습을 보일 수도 있어 전망은 중립수준에서 관망하기를 권유하고 있다. 물론 일부 추가상승에 대한 기대감은 여전이 가지고 있는 상황이다.

다만 추가 상승 시에 배당매력이 점차 감소할 수 있고 하반기의 금리상승 속도를 조심스럽게 지켜 볼 필요가 있기 때문이다. 중국관련 주식시장의 경우 최근 강력한 하방경직성을 보이고 있고 미니부양책 등을 통해 내수확대를 추진하고 있고 점진적 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있는 상황이다. 따라서 중장기적 관점에서 비중확대를 권유하고 있고 하반기 이후 내년까지 관심을 가지고 지켜볼 필요가 있는 지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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