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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동성장세, 가치주펀드 ‘주목’

최성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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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4-07-28 14:52 최종수정 : 2014-07-28 17:17

트러스톤자산운용 가치주펀드 1000억원 신규자금유입, 수익률 16%로 호조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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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의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가치주펀드가 새로운 투자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밸류에이션이 낮고, 자산가치가 우수한 종목들 위주로 투자하는 특성상 변동성장세에도 안정적 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기 때문이다.

트러스톤자산운용의 가치주펀드인 트러스톤밸류웨이펀드가 출시 1년만에 30%에 육박하는 수익률을 올렸다. 이같은 수익률 덕분에 올들어서만 1000억원이 넘는 신규자금이 유입됐다.

트러스톤자산운용은 이 펀드의 높은 성과와 채권의 안정성을 결합한 채권혼합형상품인 트러스톤밸류웨이40펀드를 새로 출시했다.

트러스톤자산운용은 28일 트러스톤밸류웨이펀드의 설정 이후 수익률(A클래스기준)이 지난 25일 현재 28.72%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지난해 7월25일 설정된 이 펀드의 설정액은 현재 1491억원이다.설정 이후 수익률은 같은 기간 코스피상승률(6.37%)을 22.35% 초과한 것이다.

트러스톤밸류웨이 펀드는 올들어서만 16%의 수익률을 올렸다.

올해 신규자금유입액은 1052억원. 이는 올해 국내주식형 펀드 가운데 자금유입액 상위 여섯번째에 해당한다. 국내주식형 펀드에서 자금유출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설정된 지 1년된 펀드로는 이례적으로 자금몰이를 한 셈이다. 판매사는 신한은행, 외환은행, 하나은행, 대우?신영?우리투자?미래에셋?신한금투증권 등 모두 19개사다.

이 펀드는 내재가치 대비 저평가된 종목 위주로 담는 기존 가치주 펀드와는 몇가지 면에서 차이가 있다

밸류웨이펀드를 운용하는 전효준 매니저는 “기업자체의 변화나 기업을 둘러싼 환경변화 등 이른바 변화가치가 높거나 시장점유율이나 영업이익이 지속적으로 높은 기업, 절대 저평가 등 세가지 기준으로 종목을 선별해 투자한다”고 말했다.

이규호닫기이규호기사 모아보기 트러스톤자산운용 이사도 “이 펀드는 자금의 30-40%는 밸류웨이 펀드에 투자하고, 나머지는 국채, 지방채, 특수채 등 우량채권에 투자하는 채권혼합형 상품으로 안정성과 수익성을 동시에 추구하는 투자자에 적합한 상품이다”고 말했다.

한편 트러스톤자산운용은 밸류웨이펀드의 높은 성과와 채권투자의 안정성을 혼합한 채권혼합형 펀드인 트러스톤밸류웨이40을 지난 25일 출시 한데 이어 29일부터 트러스톤밸류웨이30을 출시한다.



최성해 기자 haeshe7@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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