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증권은 약 3개월간의 전산개발 등 KRX금시장 회원가입을 위한 준비를 진행하여 7월 16일에 위탁영업이 가능한 일반회원으로 가입이 승인되어 시장에 참여했다. 동양증권의 KRX금시장 회원가입으로 일반회원(증권사)은 10개사, 자기매매회원(실물사업자)은 58개사가 됐다.
KRX금시장에 일반회원으로 가입하고자 하는 금융투자업자는 금지금 관련 매매 및 중개업무를 겸영업무로 영위할 수 있어야 하고 재무요건, 물적요건, 인적요건, 사회적 신용요건 등을 충족해야 한다.
정석호 부장(일반상품시장부장)은 “증권사를 통한 개인투자자들의 참여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어 동양증권의 시장참여가 금투자의 대중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한국거래소는 투명한 금거래 문화정착을 통한 금거래 양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최성해 기자 haeshe7@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