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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證 비상경영 돌입, 고강도 경영혁신안 시행

최성해 기자

webmaster@fntimes.com

기사입력 : 2014-06-16 11:19 최종수정 : 2014-06-18 05:05

획기적인 비용절감 및 합리적인 임금체계 개편 등으로 위기극복

현대증권(대표이사 윤경은)이 ‘비상경영체제’로 돌입한다. 그 일환으로 합리적인 임금체계개편, 효율적인 이익성과배분, 본사조직 축소 및 통폐합 등 고강도 경영혁신방안을 발표했다.

윤경은 사장은 지난 11일 사내 게시판을 통해 회사의 어려운 상황과 비용 효율화의 필요성을 강조하는 ‘비상경영 담화문’을 발표하고, 13일 비상경영회의를 개최했다.

담화문에서 윤 사장은 “업계의 수익성 악화가 장기적·구조적 현상으로 진행되면서 심각한 재무적 위기상황에 직면하였다”며, “외부 경영진단 결과, 회사가 획기적인 비용절감 혁신활동을 하지 않을 경우 향후 회사 생존에 심각한 영향이 있을 수 있다는 진단을 받았다”고 언급했다.

현재와 같은 상황이 지속될 경우 경쟁력 저하는 물론 회사의 생존 보장도 곤란한 만큼, 생존과 지속성장을 위해 특단의 경영 효율화 조치를 단행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현대증권은 13일(금) 윤경은 사장 주재하에 임원 및 전국 부·지점장을 대상으로 비상경영회의를 개최하였으며, 이날 윤 사장은 1,000억원 이상의 비용 절감(인건비 포함)의 필요성을 역설하면서, “인위적인 구조조정보다는 합리적인 임금체계 개편 및 효율적인 이익성과 배분, 본사 조직 축소 및 통폐합, 임원 축소, 현재 115개 영업점을 올해안에 15~20개 축소하는 등 강도높은 경영혁신 자구방안을 시행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노동조합 이동열 위원장 직무대행과 적극적으로 협의하여 수개월내 구조조정을 마무리함으로써 노사가 합심해 현재의 위기상황을 극복하겠다는 결의도 함께 밝혔다.

현대증권은 “회의에 참석한 임직원 모두 외부 경영진단 결과를 이해하고, 경영진과의 심도있는 토의와 Q&A를 거치면서, 회사 위기상황에 따른 비상경영의 필요성에 깊이 공감했다”며 “추후 내부 논의 등을 거쳐 全 직원을 대상으로 비상경영 세부내용을 공지할 예정이다”라고 언급했다.


최성해 기자 haeshe7@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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