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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투-NH 합병 결의, 사외이사 내정

최성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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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4-06-12 09:33 최종수정 : 2014-06-13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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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투자증권(사장:김원규)은 6월 11일 이사회를 열어 NH농협증권과의 합병계약 체결을 결의하고, 허과현 한국금융신문 편집국장과 정영철 법무법인유한에이펙스 대표변호사를 신임 사외이사 및 감사위원으로 내정한다고 밝혔다.

이번 우리투자증권의 NH농협증권과의 합병계약 체결 결의는 NH농협금융지주로의 편입 결정에 따른 후속 조치로, 우리투자증권은 합병의 목적에대해 “합병을 통해 통합 대형증권사로서의 시장 지배력을 강화하고, 경영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함”이라고 설명했다.

합병비율은 NH농협증권 보통주 1주당 우리투자증권 보통주 0.69주이며, 합병기일은 오는 12월 30일이다.

한편 허과현 신임 사외이사 및 감사위원 내정자와 정영철 신임 사외이사 및 감사위원 내정자는 관련 업무 경험을 통해 합병 등의 향후 일정 추진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앞서 우리투자증권은 지난달 16일 이사회를 열어 임시주주총회 소집을 결의한 바 있으며, 허과현,정영철 신임 감사위원 내정자 선임 안건은 오는 6월 27일 개최될 임시주주총회에서 결의할 예정이다.



최성해 기자 haeshe7@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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