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형별로 기초자산 3개 ELS가 1조 2,954억원으로 전체 가운데 비중이 24%로 가장 많았다. 이는 최근의 낮아진 변동성 상황에서 기초자산의 종류를 늘려 ELS의 쿠폰 수익률을 확보하려는 노력의 일환으로 풀이된다.
신규활용종목의 경우 국내는 스카이라이프가. 해외에서는 Honeywell로 나타났다. 또 기초자산종목별로 하나금융, SK이노베이션,현대중공업, 기업은행, GS, 만도 등 발행이 증가한 반면 삼성전자, 현대차, 한화생명, 현대미포조선, 현대해상 등은 발행이 감소했다.
동양증권 이중호 연구원은 “ELS 발행이 크게 증가했지만 특정 해외지수로 나타나는 쏠림현상은 완화되지 않아 결과적으로 ELS 시장에 차후 위험으로 작용할 수도 있다”라며 “기초자산의 다변화가 필요하며, 일본, 중국, 대만,싱가포르 등의 해외지수 활용도 고려되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성해 기자 haeshe7@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