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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젤Ⅲ, 총자본은 쏙 기본자본은 쑥

정희윤 기자

simmoo@

기사입력 : 2014-03-30 21:03 최종수정 : 2014-03-31 12:24

17개 은행 총자본비율 14.55% Tier1 11.84%
후순위채 등 보완자본 빠진 은행 비율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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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감독원이 지난해 말 현재 기준으로 수협은행을 뺀 17개 국내은행 자본적정성을 점검한 결과 총자본비율 14.55%에 기본자본비율은 11.84%인 것으로 나타났다.

보통주 자본 133조 2000억원과 기타기본자본을 합한 기본자본(Tier1)이 140조 9000억이었고 이를 32조 2000억원에 이르는 보완자본과 합한 총자본은 173조 2000억원. 총자본 규모에 위험가중자산이 1190조 5000억원을 나누면 총자본 비율이, 기본자본에 위험가중자산을 나누면 기본자본비율이 나온다.

은행별로는 총자본비율이 바젤Ⅱ 때보다 1.05%포인트 오르고 기본자본비율이 1.14%포인트 오른 산업은행의 수혜가 제일 컸다. 이어 기본자본비율 상승폭이 큰 하나은행과 신한은행, 우리은행 등도 덕을 봤고 총자본비율 상승폭이 산은 다음으로 큰 하나은행과외환, 국민은행도 긍정적이었다. 다만 씨티은행과 SC은행 등 외국계와 지방은행들은 후순위채 등 그동안 자본으로 인정받던 규모가 새 제도에 따라 인정폭이 삭감된 영향으로 총자본비율이 낮아졌다.

             〈 국내은행 바젤Ⅲ 자본비율과 구성 〉
                                                     (단위 : 조원, %)
(자료 : 금융감독원)



정희윤 기자 simmoo@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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