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생명 “글로벌 금융리더에게 배운다”

한화생명은 차남규닫기차남규기사 모아보기 사장이 22~25일까지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리는 다보스포럼에 참석해 15명의 글로벌 기업대표들과 대담을 갖고 11개의 세션에 참석하는 등의 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밝혔다.

23일에는 투자회사 칼라일 그룹의 CEO인 데이비드 M.루벤스타인 회장을 만났다. 차 사장은 루벤스타인 회장과의 대담에서 “세계금융의 트렌드 및 향후 해외시장전략에 대해 생각하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며 “글로벌 금융사들과 경쟁할 수 있도록 역량강화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그 전인 22일에는 사모펀드 운용사 블랙스톤의 스테판 A. 슈왈츠만 회장과도 이야기를 나눴다. 또 미국 AIG의 스티브 밀러 이사회 의장, 재보험사 뮌헨 리의 CEO 니콜라우스 폰 봄하르트, 알리안츠의 CFO 디어터 베머 등 글로벌 보험사의 대표들을 만나 세계 보험시장 전망 및 해외진출 전략, 아시아에서 향후 성장이 기대되는 국가라는 주제로 의견을 나눴다.


원충희 기자 wch@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