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원은 이번에 문제가 된 KB국민카드ㆍNH농협카드ㆍ롯데카드 외에 저축은행, 캐피탈 등 2금융권에도 정보가 유출된 정황을 발견한 것으로 알려졌다.
금감원 관계자는 "어느 금융회사 고객인지 확인되지 않았지만 문제가 된 카드사 외에 다른 금융회사에서도 정보 유출 흔적이 있어서 확인하고 있다"고 말했다. 금융위원회는 이날 금융회사 고객 정보보호 정상화 태스크포스(TF) 회의를 처음 열고 향후 제도 개선, 내부통제ㆍIT, 전 금융회사 점검ㆍ분석 등 3개 주제별로 실무 작업반을 운영하기로 했다.
관리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