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를 바탕으로 NH농협카드는 올해 기존 카드사들이 제공하는 국내에서만 제공하는 카드서비스의 한계를 뛰어넘어 해외에서도 카드서비스를 제공하는 카드를 2종 출시했다. 쇼핑카드의 강자로 부상한 샵핑(#ing)카드, 20~30대 싱글을 위한 미(ME) 카드가 그 것.
지난 6월 출시된 샵핑카드는 전국 주요 쇼핑업종에서 할인받을 수 있다. 이 상품은 신용카드(일반, 플러스), 체크카드로 발행된다. 쇼핑에 관심이 많은 20~30대 고객층을 공략코자 백화점·대형할인점·편의점·면세점·홈쇼핑을 비롯해 모든 인터넷 쇼핑몰 등에서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이뿐 아니라 업계 최초로 해외 모든 가맹점에서도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전국 주요 쇼핑업종 및 모든 해외가맹점에 대해 5% 할인(월 최대 2만5000원)이 적용되며, 놀이공원 무료입장 또는 할인 서비스가 탑재됐다. 샵핑 체크카드는 전국 주요 쇼핑업종 및 모든 해외가맹점에 대해 3% 할인(월 최대 7000원)이 적용된다.
샵핑카드와 동월에 출시된 미카드 역시 국내외 모든 음식점과 대중교통 업종, 주요 온라인쇼핑몰에서 최대 7%까지 할인을 받을 수 있다. 미카드는 샵핑카드와 동일하게 체크·신용카드로 출시된다. 이 상품은 지속적으로 늘고 있는 20~30대 싱글 고객층을 주요 타깃으로 삼아 호응을 얻고 있다.
관리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