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에 기부하게 된 중고의류 및 신발, 가방 등은 4000여명의 노숙인이 겨울철 추위를 이기고 사회복귀를 위한 자립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우리파이낸셜 관계자는 "노숙인들이 겨울철 한파로 인한 동사 등으로 생명을 위협받고 있는 상황에서 기증된 중고의류가 작지만 노숙인들에게 큰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한편, 우리파이낸셜은 봉사와 기부활동을 해마다 지속적으로 확대해 독거노인 및 저소득 가정에 생필품지원 및 김장나눔, 복지시설 환경미화, 농촌마을 일손돕기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또 우리금융그룹은 나눔과 봉사를 기업문화로 정착시키고자 매년 11월, 12월을 ‘자원봉사 대축제’ 기간으로 정하고 그룹 차원의 자원봉사활동을 펼쳐오고 있으며, 이 기간동안 우리금융그룹 전 계열사가 참여하는 ‘김장나눔’ 행사를 실시하고 그룹 및 각 계열사 임직원 2만7000여명이 참여하는 다양한 자원봉사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다.
원충희 기자 wch@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