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은행은 올해 조직 개편 때 직원만족부를 신설, 그동안 펼쳤던 신바람 나는 기업문화 확산과 심화를 위한 가족 친화 프로그램에 박차를 가한 바 있다. 가족 캠핑, 갯벌 체험, 가족 트레킹, 농촌체험 등 달마다 테마를 달리하는 가족체험 프로그램을 실시하여 직원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또한 직원 상호간 자유로운 소통이 이루어질 때 직원들이 즐겁고 신나게 일할 수 있는 분위기가 만들어진다는 철학으로 행복 경영 슬로건을 ‘소통과 신뢰’로 삼아 격의 없는 소통에 앞장섰다.
특히 CEO와 직원들이 얼굴을 맞대고 소통하는 △CEO자택 초청 만찬 △CEO 문화초대석 △오감(五感)충전런치 △BS공감마당 등 인기 높은 프로그램을 여럿 갖췄다. 성 행장은 “일과 가정의 조화로운 양립과 직원들이 일할 맛 나는 직장 분위기 조성을 통해 대한민국 일하기 좋은 기업의 모범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다짐했다. 앞서 성 행장은 지난 7월 11일 보건복지부가 마련한 ‘제2회 인구의 날 및 제4회 아이 낳기 좋은 세상 운동경진대회’에서 국민훈장모란장을 수여했다.
한편, 대한민국 일하기 좋은 100대 기업은 세계적 경제 권위지인 포춘이 진행하는 US 100 Best의 명성과 권위를 토대로 유럽, 일본 등 세계 45개 국가에서 동일한 방식으로 내부 구성원에 대한 설문 조사와 조직 내 제도를 객관적으로 평가해 시상하는 권위 있는 상이다.
부산 박민현 기자
관리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