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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입銀, 프랑스 3개 기관과 업무협약

이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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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3-11-05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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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입은행(은행장 김용환닫기김용환기사 모아보기, 이하 수은)은 프랑스의 개발금융·석유산업·상업금융을 대표하는 3개 기관과 잇따라 개도국 인프라 사업 진출 협력 지원 등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박근혜 대통령의 유럽순방 경제사절단 일원으로 프랑스를 방문 중인 김용환 수은 행장은 4일(현지 시간) 프랑스 개발금융공사(Proparco)를 비롯해 석유 메이저 토탈(Total)社, 소시에테 제네랄(Societe Generale, 이하, SG)은행 등과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수은이 프랑스 3개 기관들과 양해각서를 체결한 건 유럽지역에서 전방위적 네트워크를 구축함으로써 한국기업과 금융기관들의 해외 프로젝트 참여 기반을 공고히 다지기 위해서다.

이날 맺어진 업무협약에 따라 수은과 이들 기관들이 공동으로 금융 지원을 하거나 협업에 나서게 되면, 프랑스 기관들의 축적된 해외 거점을 지렛대 삼아 개도국·인프라·석유산업에 대한 한국기업들과 국내 금융기관들의 진출 기회가 보다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김용환 행장은“프랑스 개발금융공사와 장기적인 협력관계 구축으로 성장잠재력은 높으나 금융조달에 어려움을 겪어왔던 아프리카·아시아 등 개도국 신흥시장 인프라 사업에 대해 향후 양국 기업의 진출이 보다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특히 향후 발전·신재생에너지·철도·수처리 등에서 한국기업들의 신흥시장 개척 증대 효과가 상당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나영 기자 lny@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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