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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證, 차별화 마케팅 ‘눈길’

최성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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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3-10-30 21:17

월 990원으로 1억원까지 자유롭게 거래
주식전문 SNS 모바일어플리케이션도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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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證, 차별화 마케팅 ‘눈길’
한 달에 990원만 내면 추가 수수료 부담 없이 주식거래를 마음대로 할 수 있고 휴대폰으로 일상속 주식에 관한 이야기를 나눌 수 있다. 이동통신회사들이 내놓는 상품이나 서비스 같지만 이는 최근 동부증권이 내놓은 개인고객 대상 상품이다. 증시 침체로 신규 고객 확보에 비상이 걸리면서 증권사들이 내놓는 차별화된 마케팅 전략의 일환이다.

동부증권이 내놓은 ‘동부990’은 매월 거래금액 1억원까지는 주식매매를 몇 번을 하더라도 수수료를 990원만 내면 되는 새로운 방식이다. 매매할 때마다 과금 되는 기존 수수료 체계와는 달리, 매월 초 한 번의 지불로 보다 자유롭게 주식을 거래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단 월 1억원을 초과할 경우, 초과 금액에 대해서만 기존 수수료율(0.099164%)을 적용하며 유관기관 수수료는 별도로 적용된다.

‘동부990’ 정액제로 월 1억원을 거래하면 현재 업계 최저 수수료율인 0.01% 대비 27%의 수수료절감 효과를 기대할 수 있고 업계 보편적 수수료율인 0.015% 보다는 51%까지 저렴하게 주식을 거래할 수 있다.

또한, ‘동부990’에 가입하면 MTS뿐 아니라 HTS 및 홈페이지를 통한 주식거래에서도 같은 가격정책이 일괄적으로 적용 받는다. 이에 따라 이용 매체에 구애 받지 않고 자유롭게 거래할 수 있어 고객의 편의성이 한층 높아진 점 또한 눈에 띈다.

동부증권은 많은 소액투자자들이 수수료부담 때문에 기간한정 무료수수료 이벤트를 쫓아 여러 증권사를 전전하고 있는 현실에 착안하여, 건전한 소액투자자들을 위한 수수료 상품을 출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동부증권은 간편하고 저렴한 정액제를 통해 고객들이 보다 안정적으로 주식을 거래하기를 기대하고 있다.

또한, 동부증권이 최근 선보인 소셜 주식 앱인 ‘DOMA’도 주목받고 있다. ‘DOMA’는 ‘주식’이라는 특정 콘텐츠를 내세우지만, 골치 아픈 숫자가 아닌 이미지와 이야기, 그리고 이를 친구들과 공유하며 주식에 쉽게 다가갈 수 있도록 하는 서비스이다. 일상적인 사진 이미지에 관련 종목들이 태그 처리 되어있어, 이를 페이스북, 트위터 등을 통해 사람들과 공유하며 주식관련 이야기를 다양하게 접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일상에서 즐겨 먹던 아이스크림 사진을 찍어 ‘스토리’에 올리고, 관련 기업종목을 태그로 걸어두면, 친구들은 관련 기업들의 정보와 동향까지 함께 나눌 수 있고, 해당 종목에 관심이 생겼다면 가상으로 매수, 매도 거래 또한 체험해 볼 수 있다. ‘유가 하락이나 불경기에는 어떤 종목이 수혜주일까’와 같은 상황별 시나리오를 통해 거래연습을 해볼 수 있는 ‘시스템 매매’도 제공된다.

또한, 심리에 큰 영향을 받는 주식 시장의 특성을 감안해 주식 종목과 연관된 이슈를 사용자가 직접 활용하여 찾을 수 있는 ‘SNS 주식이야기’ 기능을 제공하고 있다. 빅데이터 검색을 통해 연관 키워드를 찾아주는 이 기능은 다양한 항목별로 검색이 가능해 더욱 흥미롭다. 이 외에도 ‘종목랭킹’에서는 ‘대한민국에서 가장 비싼 주식’, ‘외국인이 주로 사는 종목’ 등의 정보들도 확인할 수 있다. 이 두 서비스는 모두 ‘계좌 배달 서비스’를 이용하여 동부증권 영업점에 가지 않고도 고객이 원하는 장소에서 계좌를 개설할 수 있도록 하여 편의성을 높였다. (문의: 동부증권 고객센터 1588-4200)



최성해 기자 haeshe7@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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