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박형민 수석연구원은 경기가 회복되더라도 가계의 부채조정이 소비를 제약해 회복 모멘텀을 둔화시킬 것으로 전망하면서 금리도 상반기에 상승한 이후 하반기에는 하락을 예상했다. 회사채 시장을 전망한 변정혜 수석연구원은 향후 취약업종들의 자금 조달이 더욱 어려워지면서 회사채 시장의 양극화는 더욱 심화될 것으로 예상했다.
김상훈 수석연구원은 구조화채권 시장 전망에서 유동화 자산과 구조의 차별화가 발행자, 투자자들의 변해가는 입맛을 맞추어야 시장 활성화가 가능하다고 진단했다. 강성부 채권분석팀장은 최근의 핫이슈인 회사채 시장의 신용등급 불신과 관련해 산업위험의 증가를 제때 등급에 반영하지 못한 결과라고 진단하면서 이를 극복하기 위해 계량적 모형과 산업간, 국가간, 그리고 역사적인 비교를 해답으로 제시했다.
이어 해외채권시장에 대한 주제 발표가 진행됐다. 김진우 책임연구원은 QE3 축소에 따른 글로벌 채권시장의 영향은 제한적일 것으로 예상하면서 주요 국가들의 금리 급등 가능성은 낮다고 진단했다.
관리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