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탁결제원은 우리나라 기업의 세계 자본시장, 특히 해외직접금융시장을 통한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이번 포럼을 연다고 밝혔다. 자본조달통로 다각화를 모색하고 있으나 정보가 부족한 국내 기업들이 가장 유리한 의사결정을 할 수 있도록 DR 발행에 대한 정보와 급변하는 국제자본시장 현황에 대한 정확한 정보 제공의 차원에서다.
2011년, 2012년 두 차례의 ‘해외DR 발행포럼’에 이어 올해 세 번째로 개최되는 동 포럼은 중소기업청 선정 ‘글로벌 하이웨이 프로그램’ 및 ‘글로벌 강소기업 육성 프로그램’ 대상 기업의 CFO들도 참석하는 등 중소기업의 해외진출 및 해외직접금융 활성화를 지원할 예정이다. DR 발행에 대한 교육 및 정보제공의 장을 제공함으로써 자금조달을 위한 새로운 활로 모색의 길을 제시할 계획이다.
최성해 기자 haeshe7@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