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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간Repo시장 안정화단계 진입

최성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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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3-10-22 10:20

정부 콜차입규제영향, 거래잔액 24조원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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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간Repo시장이 안정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의 콜차입 규제정책이 가시화되는 가운데 예탁결제원/중개기관의 활성화 노력이 뒷받침됐기 때문이다.

예탁결제원에 따르면 3분기 기관간Repo 거래금액 986조원, 전년 동기대비 1.9% 감소했으나 거래잔액 기준 24조원 유지했다.

연간 누적 합계 기준으로는 3분기 현재 3,281조원으로 전년 동기 2,717조원 대비 20.8% 증가했다. 시장 규모를 가늠할 수 있는 거래잔액은 3분기말 24.6조원으로 전년 동기 25.3조원 대비 2.9% 감소하였고, 직전 분기 23.0조원 대비 7.0% 증가했다.

매매주체의 경우 국내 기관간Repo시장은 중개회사를 중심으로 이루어지고 있었다. 2013년 3분기말 기관간Repo 거래잔액 24.6조원 가운데 83.3%인 20.5조원이 중개기관을 통해 체결되었고, 이는 직거래로 이뤄지는 외화Repo거래를 제외한 원화Repo거래 21.5조원 가운데 95.3%를 차지하는 높은 수치다. 현재 한국자금중개 등 4개사가 Repo중개기관으로 참가중이다.

기관간Repo거래의 매입통화별 거래잔액은 2013년 3분기말 원화가 21.5조원으로 직전 분기말 19.3조원 대비 약 2.2조원 증가했고, 외화는 원화환산기준 3.2조원으로 직전 분기말 3.7조원 대비 약 0.5조원 감소했다.

한편 거래에 사용된 담보증권은 국채가 46.7%를 차지했음. 이어서 특수채(23.0%), 은행채(9.2%)등이 사용되었으며, 채권 외 증권의 활용도는 낮은 수준이다.

거래 참가 업종별로는 국내증권사, 국내증권사(신탁), 자산운용사가 큰 비중을 차지함. 상반기 거래 잔액을 기준으로 Repo매도(자금 조달)는 국내증권사(39.0%), 국내증권사 신탁(26.3%)이 주도하였으며, Repo매수(자금 운용)는 자산운용사(26.2%), 국내증권사 신탁(22.1%) 순이다.

가장 활발한 Repo시장 참가 업종은 증권회사로, 국내 증권사들은 3분기말 기준으로 증권을 Repo매도하여 9.6조원의 자금을 조달 중임. 한편 증권회사 신탁의 경우 투자자의 만기보유목적 증권을 신탁받아 Repo매도하여 자금을 조달하거나, 신탁받은 자금을 Repo매수로 운용하는 등 Repo매도와 매수 양 측에서 모두 활발하게 참가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최성해 기자 haeshe7@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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