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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고객감동 ‘소통팔달’ 이룬 대은인 화제

관리자 기자

webmaster@fntimes.com

기사입력 : 2013-10-13 18:35

46주년 대구은행인상 수상 서정동 부장

[인터뷰] 고객감동 ‘소통팔달’ 이룬 대은인 화제
최근 대구은행 46주년과 관련해 지역 경제계에서 꽃 피운 화제 가운데 올해 대구은행인상 수상자에 대한 이야기를 빼놓을 수 없다는 게 중론이어서 눈길을 끈다. 영예의 주인공 서정동 팔달영업부장(51세)의 남다른 고객감동 스타일과 ‘야성’ 때문이다.

대구은행이 밝힌 공식 설명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약 4000억원의 자산증대로 성장률이 무려 65%에 이르러, 은행의 장기적인 자산 성장의 기틀을 다진 공로를 인정받았다”는 것.

그런데 알고 보면 이 정도 선정 이유 설명은 특정 수상자에게 과도한 찬사가 쏠리는 것을 피하기 위해 말 아끼는 관례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그는 이미 2010년 이후 은행장상을 19번, 대상도 2년 연속으로 수상한 터여서 이번에 대구은행인상까지 수상한 것에 대해 몸둘 바를 모르겠다며 부담스러워 하는 표정이 역력했다.

하지만 원칙과 신뢰를 바탕으로 삼아야 하는 하춘수 행장으로서는 최근 업무성과에 눈 감을 수 없었던 듯 수상자로 기꺼이 뽑아올렸다. 서 부장은 올 1월초 부임 이후에만 날마다 2건 꼴로 신규 거래업체를 유치, 성장 기반 확보에 괴력 수준의 활약을 펼쳤다. 최근까지 새로 확보한 업체수가 약 250개에 이르고 지난 7월말 기준 총여·수신을 합하면 무려 1조 220억원을 달성했다.

1월 팔달영업부장을 맡은 이래 정확하게 총자산 4천 5억원을 늘려 증가율이 64.5%다. 고객이 지점을 찾아 오면 눈높이에 딱 맞는 직원을 선정해 상담할 수 있는 조직으로 탈바꿈 하는데 그는 큰 공을 들였다. 일선 직원들에게 과감히 전결권을 부여해 오히려 은행과 고객 모두 상생할 수 있는 최선의 길을 찾는 책임 영업 문화를 뿌리내렸다.

특회 서 부장은 절대 ‘NO라는 말을 건네지 말라’는 철칙을 강조한다. 고객 응대할 때는 당연히 판매중심이 아니라 컨설팅 중심으로 관계와 인연을 돈독히 하는 일에 성심을 다하도록 독려하며 솔선해마지 않는다고. 고객을 애인처럼 가족처럼 얼싸안고 사는 MOM마케팅 활성화, 부동산 중개업소를 통한 영업망 확보로 신명나는 영업 실천에 앞장선 것으로 유명하다.

실적에 급급한 단기 업적 주의가 발붙일 틈 없는 고객별 맞춤형 컨설팅 영업이 광범위하게 펼쳐져 고객행복 실현이 저절로 따라오는 격이 됐다고 주변에선 입을 모은다. 여기다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 고객을 위한 철저한 사전 시장조사 지원에다 자가공장 매입 지원까지 가족 일 돌보듯 다양한 정보를 부지런히 고객들에게 물어 나르느라 발품 또한 직원들과 함께 수없이 팔았다.

46주년을 맞아 “경영목표 달성을 위해 전력 질주하는 끈질긴 야성과 강한 자신감을 가지고, 고객이 있는 곳이라면 어디든 무조건 달려가는 ‘런닝맨’이 되자”고 촉구한 하춘수 행장이 전형으로 꼽을 만 했던 셈. 소통과 감동 팔달을 함께 이룬 직원들과는 평소 친형제처럼 대화를 나누며 직원 가족간 정기적 만찬을 머련해 주는가 하면 직원 부모님들께 한 해 두 번 기념품을 전하는 따사로운 정성을 선사하고 있다는 후문도 들린다.

대구 박민현 기자



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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