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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리동결 스탠스 ‘대세’

최성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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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3-10-10 15:06

10월 금통위 기준금리 2.50%로 5개월 연속 동결, 인플레압력도 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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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리가 5개월 연속 동결됐다.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는 이날 본회의를 열고 기준금리를 현 수준인 연 2.50%로 유지한다고 밝혔다. 이번 금리동결은 지난 5월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한차례 인하한 후 5개월 연속동결이다.

미국 등 대외불확실성으로 금리동결의 필요성이 커졌다는 게 금통위의 판단이다. 금리동결의 주요 배경으로 1)국내외 경기지표 개선에도 불구하고 미국발 정책 불확실성 등 하방위험 요인이 존재한다는 점 2)추가경정예산에 대한 효과 점검 3)수요측면 물가압력 부재 등이 작용했다.

국내경기에 대해서는 비교적 긍정적 시각을 내비쳤다. 내년도 성장률을 0.2%p 하향 조정했으나 이는 우리나라가 대외의존적인 성격을 지니고 있어 IMF가 세계경제성장 전망치를 하향 수정한 것에 영향을 받았다는 설명이다. 이에 따라 GDP의 마이너스갭 축소는 계속 진행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전문가들은 경기회복세가 뚜렷하지 않은데다, 인플레압력도 완화되고 있어 내년에도 금리동결추세가 이어질 것으로 보고 있다.

신한금융투자 박형민 연구원은 “선제적으로 금통위가 선제적으로 정책 스탠스를 변화시킬 이유는 없었으며 국내 경기전망이 크게 변화하지 않는 점도 동결의 원인이라고 판단된다”라며 “한국은행의 전망치가 맞다면 인플레이션 압력으로 인한 기준금리 조정 가능성은 높지 않다. 올해 연말 을 포함해 내년도 상반기까지 현재의 정책 스탠스는 상단기간 유지될 전망이다”고 말했다.

유진투자증권 김지만 연구원은 “내년도 물가상승률 전망은 기존 2.9%에서 2.5%로 수정되면서 내년에도 물가상승률은 물가목표범위 하단 수준에 머무를 것으로 보인다”며 "결국 성장률을 큰 폭으로 개선시킬 요인 또는 물가 상승세가 더 가팔라질 수 있는 요인 없이는 2014년 말까지 기준금리 동결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최성해 기자 haeshe7@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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