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3년제 기준 최고 3.25%의 금리 제공되는 독도 예·적금
대구은행 (은행장 하춘수)은 10월 독도의 달을 맞아 독도사랑 의식을 고취하고, 오는 29일 제50회 저축의 날을 기념해 우대 금리를 제공하는 ‘독도 예·적금’을 내달 29일까지 한시 판매한다고 밝혔다. 이 상품은 3년제 기준 최고 3.25%의 금리가 제공되며, 기본 금리는 특별금리 0.15%p를 포함하여 3.00%이다.
신규가입일 또는 예금기간 중 독도를 방문해 받은 ‘독도명예주민증’이나 울릉군청 독도박물관이 발행한 독도아카데미 수료증 제시 및 거래실적에 따라 최고 0.25%P의 우대금리가 제공된다. 인터넷뱅킹이나 스마트폰 가입 고객에 한해 0.05%P의 추가 우대금리가 제공된다.
◇ 독도예금 한도는 512억원, 적금은 제한 없어
삼국사기 신라본기에 역사상으로 독도가 첫 등장한 ‘512년’을 기념하기 위해 독도예금의 특판 한도는 512억으로 정했으며(독도적금 제한 없음), 가입기간은 1년 이상 3년 이내다. 정기예금은 1인당 최저 100만원 이상 최고 5000만원 범위 내 가입 가능하며, 정기적금은 월 10만원 이상 100만원 이하 가입 가능하다.
아울러 대구은행은 특별판매 기념을 위해 가입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양문 냉장고, 문화상품권 등의 푸짐한 경품도 제공 할 예정이다.
대구은행 관계자는 “지난 2001년 사이버독도지점(dokdo.dgb.co.kr) 개점을 시작으로 매년 독도사랑 기금 조성, 정기적인 독도방문 등 독도사랑에 앞장서고 있다”고 말하면서 “특별금리 및 우대금리 지급과 푸짐한 경품 당첨의 기회도 제공되는 본 상품에 많은 고객들의 성원바란다”고 말했다.
대구 박민현 기자
관리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