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모태펀드는 지난 2005년 중소, 벤처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출범한 Fund of Funds(개별 펀드에 출자하는 모펀드)로 중소기업청 산하의 한국벤처투자가 관리하고 있다.
출범이래 출자한 벤처펀드를 통해 8년간 300여편이 넘는 한국영화에 약 6000억 원의 투자를 해 온 한국모태펀드는 올해 처음으로 영화인들의 축제인 부산국제영화제에서 한국영화 투자자와 제작자가 만나는 의미 있는 자리를 마련한다.
이날 행사에서는 정유신 한국모태펀드 사장, 이용관 부산국제영화제 집행위원장을 비롯해 한국영화에 투자하는 17개 창투사 심사역 50여명과 200여명의 영화인들이 함께 했다.
아시아 최대 영화축제가 열리는 자리에서 한국영화 투자자와 영화인의 뜻 깊은 만남을 통해 한국영화의 미래를 이야기를 나누는 자리가 됐다.
관리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