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VVIP카드 적자, 23억원

서효문 기자

shm@

기사입력 : 2013-09-30 15:17 최종수정 : 2013-10-01 09:15

  • kakao share
  • facebook share
  • telegram share
  • twitter share
  • clipboard copy
카드사들이 VVIP카드 운영비용으로 152억원을 지출하고 23억원의 적자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가맹점 수수료개편에 따른 수익성 감소로 인해 일반 신용카드 고객의 부가혜택 서비스를 축소해온 것과는 대조적으로 역설적이라는 비난의 화살을 받고 있다.

30일 금융감독원이 새누리당 박대동 의원실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신한카드 등 전업카드사 6곳은 작년 VVIP카드 운영에 따른 손실은 23억2200만원에 달했다. 이들 카드사가 VVIP 카드로 벌어들인 수익은 128억3800만원이었지만 마케팅과 부가서비스 제공 등에 들어간 비용은 151억6000만원으로 적자를 기록한 것.

카드사 중 가장 적자가 많은 곳은 신한카드로 총 17억5900만원의 손실을 기록했다. 신한카드는 VVIP 카드 고객에게 포인트와 마일리지 등을 중복으로 적립해주는 등 큰 혜택을 주다 적자를 낸 것으로 파악된다. 이밖에 삼성(3억5600만원)?KB국민(2억100만원)?하나SK카드(1억1300만원) 등이 그 뒤를 이었다. 반면 작년 VVIP카드 신규발급이 100장 이하로 비교적 적었던 현대(1100만원)?롯데카드(9500만원)는 흑자를 나타냈다.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오늘의 뉴스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카드뉴스] 국립생태원과 함께 환경보호 활동 강화하는 KT&G
[카드뉴스] 신생아 특례 대출 조건, 한도, 금리, 신청방법 등 총정리...연 1%대, 최대 5억
[카드뉴스] 어닝시즌은 ‘실적발표기간’으로
[카드뉴스] 팝업 스토어? '반짝매장'으로
[카드뉴스] 버티포트? '수직 이착륙장', UAM '도심항공교통'으로 [1]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