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대회는 작년 3회 대회보다 2개팀, 40여명이 늘어난 14개팀, 280명의 야구팀이 참가하여 어느 해보다 우승을 향한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이번 대회에는 수준 높은 한국의 농아인야구경기 및 운영방식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일본, 중국, 대만의 농아인야구협회장을 비롯한 관계자가 경기 첫날부터 마지막까지 참관한다.
아프로파이낸셜그룹 관계자는 “비록 프로야구에 비해 많은 이들이 알아주지 않는 농아인야구대회지만 전국의 농아인들이 스포츠라는 매개체를 통해 하나 될 수 있는 뜻 깊은 대회”라며“농아인 야구대회를 비롯하여 비인기스포츠 종목에 대한 후원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