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파이낸셜은 이번 제휴로 중소 유통 자영업자인 전국 용달사업자 협회 소속 10만여회원에게 저렴한 금리의 자동차할부금융 상품을 제공해 은행과 서민금융 지원기관 사이의 사각지대에 놓인 협회 회원들의 금융비용 부담을 경감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국용달연합회는 산하에 있는 16개 시·도 협회의 전국 용달업자와 고객의 연결 및 용달 화물운송업자의 권익을 대변하는 단체로서, 주로 제조업체, 백화점, 대형마트, 도·소매시장 및 농수산 시장 등에서 각종 화물의 근거리 운송을 전담 취급하고 있는 10만여명 자영 용달 화물 운송업자가 가입되어 있는 단체다.
우리파이낸셜 측은 "향후 은행권의 대출 지원이 어려운 서민 자영업자에 대한 금융 지원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